상해시 보산공안지국 사당신촌파출소민경인 조치홍은 경찰로 일한 지난 20여년동안 실제행동으로 <인민의 경찰은 인민을 위해 복무한다>는 취지를 실천하였습니다. 그는 전국 3,8홍기수와 상해시 3,8홍기수표병과 전국 우수인민경찰 등 칭호를 소여받았습니다.

조치홍이 관할하고 있는 사당삼촌은 오랜 주민구역으로서 치안기초가 비교적 약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 파출소영도의 지지하에 기술적 예방과 인간적 예방을 실시함으로써 해당 관할구역의 치안능력을 현저히 제고하였습니다. 이 지역사회는 구역의 안전하고 문명한 지역사회로 평가되였습니다.

언젠가 한 주민이 조치홍한테 찾아와 부모를 여인 외조카의 호적을 강서에서 상해에 이전할 용의를 표명하였습니다. 조치홍은 수속을 밟을 절차를 상세하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주민의 남편은 심한 병에 걸려 집에 누워있고 딸은 아직 어려 온집식구들은 그가 가계를 운영하는것을 믿고 살아나가는 형편이였습니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조치홍은 그를 안위하는 한편 150원을 내주면서 강서에 가서 관련 수속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난해 음력설 조치홍은 지역사회에 사는 몇명의 독거노인들로부터 연하장을 받았습니다. 연하장에는 <자녀가 있어도 효성하지 않으면 독거가 아니지만 외롭게 살며 인민경찰의 관심이 있으니 독거이지만 외롭지 않다>란 글이 씌여져있었습니다. 이것은 그에 대한 노인들의 감사의 정을 표달하였습니다.

조치홍은 선후하여 특별히 곤난한 네가정과 8명의 독거노인과 호상 돕는 대상으로 정하였습니다. 초보적인 추산에 의하면 그가 경찰로 있은후 선후로 다른 사람을4만원이상을 구제하였습니다. 가정형편이 그리 부유하지 않고 남편의 노임도 별로 높지 않은데다가 양쪽의 부모들을 시중해야 하는 조치홍에게 있어서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여 조치홍은 생활에서 매우 절약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뻐스를 탈때도 돈을 절약하기 위해 그는 에어컨이 있는 차를 타지 않습니다. 그의 집에는 낡은 세탁기를 제외하고 제외하고 아무런 가정용전기제품도 없습니다. 하지만 조치홍은 늘 지금을 과거와 대비해보고 자기를 곤난한 군중들과 대비해보며 자기의 언행을 당원의 책임과 대비해봅니다.

(사진설명: 독거 노인을 돌보고 있는 조치홍)

<번역,편집: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