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곤곡(昆曲) [목단정. 심몽]의 한 장면)

사회자:안녕하십니까?

기자:안녕하십니까? 윤성입니다.

사회자:중국 문화부 부부장 주화평(周和平)선생이 어제 (25일)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이 마련한 보도발표모임에 참가해서 중국이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작 국가명록을 구축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하여 중국의 비물질문화유산 보호사업이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그렇습니다. 비물질문화유산보호는 지금 세계적으로 중시를 받고 있습니다. 2003년 유네스코에서는 [비물질문화유산보호국제공약]을 통과했습니다.

사회자:그럼 먼저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 주시지요.

기자: 세계 비물질문화유산은 "인류구술과 비물질유산" 또는 "무형의 유산"라고 합니다. 이는 유형의 유산에 비교해 말하는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유형의 민간 전통, 민간 지식, 각종 언어, 구두 문학, 풍속 습관, 민간 음악, 민족 무용, 예의, 수공예, 전통의학과 건축 및 기타 문화예술이 포함됩니다.

사회자: 중국도 유네스코의 [비물질문화유산보호국제공약]에 가입하지 않았습니까?

기자:그렇습니다. 중국은 2004년 8월에 정식으로 유네스코 [비물질문화유산보호국제공약]에 가입하여 세계적으로 이 공약에 가입한 소수 국가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이번에 비물질문화유산 대표작 국가명록을 구축한다고 선포한것은 관련 공약이 규정한 의무를 더욱 잘 이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라에서는 비물질문화유산 전면조사를 전개하고 대표작 명록체계를 구축하는것을 통해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한 연구와 인정, 보존과 전파를 강화하고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전수, 계승의 체제를 구축하여 점차적으로 중국특색이 있는 비물질문화유산보호제도를 형성할것입니다.

사회자:중국은 세계적으로 비물질문화유산이 극히 풍부한 나라의 하나입니다. 이런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중국의 각급 정부는 이에 아주 큰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지난세기 중엽에 중국정부는 계획있게 일부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조사와 연구사업을 진행해서 많은 실전의 위기에 처한 비물질문화유산들을 구조했습니다. 1979년 "10부 중국민족민간문예집성지서"가 편찬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미 224권이 출판되여 대량의 진귀한 예술자원을 보존했습니다. 이외 "공예미술대사", "특색예술의 고향", "민간예술의 고향" 등 명명하는 형식을 통해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한 전 사회의 보호의식을 높혔습니다.

사회자: 그렇습니다. 중국에는 "곡예의 고향", "무술의 고향" 등으로 명명된 곳들이 적지 않습니다.

기자: 특히는 2002년부터 중국은 "민족민간문화보호공정"을 가동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해 중요한 가치가 있는 실전의 위험이 있는 항목을 보호했습니다. 중앙정부만 아니라 지금 적지 않는 지방정부에서도 지방법규를 제정하고 전수, 계승인 명명 제도 등 형식을 통해 비물질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비물질문화유산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해서 이번에 대표작 명록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사업은 어떻게 진척되겠습니까?

기자:중국은 세계 각국의 경험을 참고로 하고 자체의 문물보호사업의 경험을 참고로 하여 올해부터 제1진 비물질문화유산대표작국가명록을 만들게 됩니다. 이처럼 국가명록을 구축한 기초에서 성과 시, 현 급 명록의 건립을 이끌것입니다. 명록을 만드는것을 통해 중국 비물질문화유산의 보호를 강화하고 중화민족의 문화자각과 문화인정을 증가하며 국제간의 문화교류와 협력을 진일보 촉진할것입니다.

사회자: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은 비물질문화유산이 아주 풍부한 나라입니다. 이번 대표작명록에는 어떤것들이 수록되겠습니까?

기자:비물질문화유산 대표작 국가명록의 선택에는 주로 3개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체의 예술성이고 둘째는 실전의 위험 정도이며 셋째는 관련 보호 방안입니다. 중국문화부, 중국종교국, 중국문물국, 재정부 등 구성된 연석회의제도는 통일적으로 비물질문화유산의 보호사업을 조율합니다.

현재 중국의 곤곡(昆曲), 칠현금이 [세계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기입되었습니다. 중국에서 향후 유네스코에 신청하는 항목은 모두 이제 곧 구축되는 [중국비물질문화유산 대표작 국가명록]중에서 선발할것입니다.

사회자:"오늘의 화제", 오늘은 중국의 비물질문화유산보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감사합니다.

(번역편집: 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