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행을 맡은 김태근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은옥입니다.

오늘 <문화기행> 프로는 <문화동태>, <문화계화제>, <문화현장>, <문화명인록> 프로들로 묶어졌습니다.

<문화동태> 프로에는 주간 문화동태와 본 방송국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가 마련되였고 <문화계화제> 프로에는 <제12회 중국대학생 영화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현장> 프로에서는 지난주 산동성 유방시에서 있은 국제 연 날리기 대회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문화명인록> 프로에서는 중국 영화계에서 유명한 인물인 수석 촬영사 고장위와 그가 감독을 맡은 영화 <공작새>를 소개해 드립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애청 기대합니다.

[문화동태]

중국국가라디오영화텔레비젼총국 영화국 부국장 장비민은

중국 동부 도시 항주에서 중국은 현재 이미 세계에서 미국과 인디아 다음으로 영화제작 대국으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는 중국영화업 생산량이 제일 높은 한해였으며

제작된 국산영화가 212부에 달했습니다.

비록 미국과 비하면 현재 중국의 영화 흥행 수입이 높지 못하고 영화관의 시설도 낙후하지만 중국 영화방영시장의 발전잠재력은 아주 큽니다.

4월26일은 세계지적재산권의 날입니다.

중국국가 지적 산권국 부 국장 장근(張勤) 선생은

지난해에 가동한 중국지적 산권전문행동은 효과적으로 상표침권과 가짜상표, 해적판 소프트웨어, 음향제품 등

침권행위를 타격했다고 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지적산권보호 전문행동에서 중국 각지 해당부문은 상표권, 저작권, 특허권 보호 등 중점분야와

가짜를 만들고 판매하는 행위가 상대적으로 집중된 지역에서 중대 침권안건을 조사하는것을 돌파구로 지적산권 위법 분자들을 타격하였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2004년 중국에서는 4만여건에 달하는

상표침권과 가짜상표 안건을 사출해냈으며 사출해낸 위법 음향 제품은 1억5천여만장에 달합니다. (이하 약)

<문화계 화제>

제12차 대학생 영화제 개막식이 지난 16일 베이징 해정구 극원, 천진대학, 동남대학에서 동시에 진행되였습니다. 황건신 감독의 신작 <제발 날 칭찬해다오>와 풍공이 감독한 영화 <마음이 급하면 뜨거운 두부를 먹지 못한다>, 호연이 감독한 영화 <청춘애인사건>이 개막식에서 상영되였습니다. 왕지문, 범위, 진호 등 배우들이 베이징에서 개막식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학생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는 도합 32부인데 그 중 <도적없는 세상>과 <신입 경찰이야기> 등 국제 대상을 수상한 국산영화외에 신인들이 제작한 <기몽의 노래가락>과 <홀로 기다린다> 등 9부의 신작이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최우수영화상, 최우수감독상, 최우수남배우상, 최우수여배우상, 최우수처녀작, 최우수 관람효과상, 최우수신인상, 예술혁신상, 평심위원회상, 조직위원회상을 설치했습니다. (이하 약)

[문화 명인록]

고장위는 중국 영화권내에서 아주 유명한 인물입니다. 중국 수석 촬영사로 불리우는 그는 최근에 영화 "공작새"를 감독했는데, 이 영화는 중국 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또 베를린 영화축제에서 "은곰"상을 받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 "공작새"를 "심령의 사시"라고 평가하고있습니다. 영화는 지난 세기 70년대말부터 80년대의 한 보통 중국가정 세 자매의 생활과 운명을 서술했습니다.

[이하 약]

(편성: 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