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부설 중에 있는 청장철도)

청장철도의 가설은 일전에 해발고가 5000여미터나 되는 탕굴라산 월령지대에 들어서 해발고가 5072미터나 되는 청장철도의 최고점으로 진군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청장철도의 거르무로부터 라싸간레루가설이 이미 850킬로미터를 완수하였습니다.

올해는 청장철도건설의 결전의 해로서 레루가설은 중점적인 통제공사입니다. 청장철도는 2002년 6월 29일 거르무로부터 라싸로 가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설과업을 순조롭게 완수하기 위하여 청장철도건설총지휘부는 지난해 6월 22일 티베트 안도에 가설기지를 증설하였습니다.

철도가설을 책임진 중국 철도1국 청장철도공정지휘부 부지휘장인 진정의 소개에 의하면 중국철도 1국은 안도와 거르무에서 동시에 상대방향으로 가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남쪽으로는 이미 부강거에 이르고 북쪽으로는 이미 쉐차마에 이르러 총길이가 100여킬로미터나 되는 탕굴라산 월령구간에 이르렀습니다. 해당 부문에서는 오는 9월 중순 해발고가 5072미터나 되는 최고점에서 맞물림공사를 완수할 예정입니다.

전한데 의하면 레루가설이 해발고가 제일 높은 당구라산 월령구간에 도착한 후 공사현장이 거르무가설기지와 갈수록 멀리 떨어져 있어 공사추진에 많은 곤난이 조성되였습니다. 게다가 해발고가 5000여미터나 되는 지역에서 시공하는 노동자들은 매일 우박과 눈가비, 세찬 바람의 시련을 이겨내아야 합니다. 악렬한 기후조건은 가설사업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금지구역>으로 불리우고 있는 이곳의 산소함량은 평원지역의 50%밖에 안됩니다. 가설인원들이 장기간 고원지대에서 일한 탓으로 체질도 점점 나빠지고 적지 않은 종업원들이 부득불 현장을 떠나야 하고 시공기계들도 산소부족으로 그 효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설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하기 위해 중국 철도 1국은 안전과 위생보장조치를 진일보 강화하고 사람마다 매일 두시간의 산소호흡을 늘여 일당 7시간의 산소호흡을 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문영양사를 초빙하여 종업원들의 식사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한데 의하면 안도-라싸간 가설은 라싸까지 아직 185킬로미터 남았습니다. 총길이가 1148킬로미터나 되는 청장철도가 올해 말 개통되게 됩니다.

<번역,편집: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