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 설명: 고 이짚트 문명의 상징인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

고대 이짚트의 가장 유명한 파라오인 투탕카멘의 사망원인이 끝내 세상에 밝혀졌습니다. 이짚트 과학가들은 최근에 연구를 거쳐 18세의 어린 나이에 요절한 이 소년 파라오가 타살이 아니라 다리부위의 골절로 인한 엄중한 세균감염으로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외 이짚트 과학가들은 처음으로 투탕카멘의 초상을 복원했습니다.

이에 앞서 과학가들은 이짚트 옛성인 룩소르에서CT스캔기로 투탕카멘 미이라의 각 부위를 촬영했었습니다. 투탕카멘 미이라에 대한 촬영은 15분간 지속되었으며 총 1700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짚트 과학가들은 이 사진물에 근거해, 그리고 프랑스와 미국 과학가들의 도움으로 소년 파라오의 초상을 복원했습니다.

이짚트 최고문물위원회 비서장 하와스는 "규소 수지로 만든 이 초상은 투탕카멘 파라오의 두부와 얼굴의 특징을 살려냈다"고 표시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복원한 초상은 무덤에서 발견된 투탕카멘의 황금 가면과 매우 흡사합니다.

투탕카멘은 고대 이짚트의 제18왕조의 파라오로 기원 전 1336년에 즉위하여 이짚트를 통치하다가 기원전 1327년에 갑작스레 사망했습니다. 투탕카멘은 비록 고대 이짚트 역사에서 공적을 제일 많이 남긴 파라오는 아니지만 오늘날 제일 유명한 이짚트 파라오로 되었으며 그의 무덤에서 발견된 황금 가면은 이짚트 고대문명의 상징으로 되고 있습니다.

1922년 11월 5일, 투탕카멘의 무덤 입구가 발견되었을 당시, 이 입구는 다른 한 유명한 파라오인 라미세스 6세의 릉묘 아래의 암석 내에 있었습니다. 투탕카멘의 무덤은 3300여년래 제일 완정하게 보존된 유일한 파라오의 무덤이며 또한 이짚트 사상 제일 호화로운 릉침으로 불리웁니다. 투탕카멘 무덤의 발견은 이짚트 고고학, 나아가서 세계 고고학 사상 제일 위대한 발견으로 되었습니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110킬로그램의 황금관과 오색찬연한 금은보화 등 수천점의 귀중한 보물이 나왔는데 이같이 엄청난 유물로 하여 투탕카멘의 무덤은 세계 10대 보물고에서 첫자리를 차지합니다.

_{(사진설명: 복원한 투탕카멘 파라오의 초상)}

(번역 편집: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