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안녕하십니까?

기자:안녕하십니까? 서창술입니다.

사회자: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쇼전쟁승리 60주년이는 되는 해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계기로 여러가지 기념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기자:그렇습니다. 당시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침략전쟁은 중국인민들에게 심중한 재난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는 언제나 중일선린친선협력관계를 수호하고 발전시키는것을 장기적인 국책으로 삼고 대외관계에서 중요한 지위에 놓았으며 아울러 중일간의 "평화와 발전에 힘쓰는 친선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총적으로 말하면 지난 60년래 중일 양국관계가 신속히 발전했으며 그 영향도 아주 심원합니다.

사회자:중일 양국은 어찌 말하면 가까운 이웃으로서 2천여년의 친선왕래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대부분 시기에는 양국 인민들이 화목하게 보냈다고 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기자:그렇지요. 중화인민공화국의 초임 총리였던 주은래선생은 일찍 "2천년간의 친선왕래와 50년간의 대립"으로 중일관계를 형용한적이 있습니다. 안정한 중일친선협력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중국 역대 지도자들이 일관적으로 창도한 대일 방침이였으며 또한 중국정부가 실시하는 기본적인 대일정책입니다.

사회자:중화인민공화국은 1972년에 일본과 국교정상화를 실현하지 않았습니까? 국교정상화이후 양국관계가 신속히 발전했습니다.

기자:공화국이 창건되여서부터 1972년까지 기간에도 중국정부는 민간왕래로 관변측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침을 창도하여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후 일본정부가 반성과 사과의 태도에 입각해 피해국 민중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표시한 기초상에서 중일 양국은 1972년 국교정상화를 실현했습니다.

국교정상화를 실현해서 지금까지 30년래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민간왕래 등 측면에서 거대한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이는 양국인민들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갖다주었을 뿐 아니라 본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도 촉진역할을 했습니다.

사회자:지금 우리는 [중일공동성명]과 [중일평화우호조약], [중일공동선언] 등 세개 정치문건을 중일관계 발전에서의 정치적 기초로 간주하고 있으며 일본이 이 세개 문건의 정신을 지킬것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기자:그렇습니다. 일본정부에서 역사문제를 정확하게 처리하고 정확하게 일본군국주의가 중국을 침략한 역사를 대하고 인식할때면은 중일관계가 발전되고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국교정상화이후 중일관계발전은 아주 신속합니다. 세계에서 두개 대국의 쌍무관계인 중일관계는 동아시아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과 안정,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모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중일관계는 이미 쌍무관계의 의의를 크게 초월했습니다.

사회자:지난세기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중국 침략전쟁은 중국인민에게 아주 깊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또 최근 한시기 이래 침략역사를 대하는 일본의 정확하지 못한 태도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중국정부는 전략적인 높이에 서서 장원한 안목으로 중일관계를 대하고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하는것을 중일관계를 처리하는 기본 준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 한시기이래 일본이 역사문제에서 착오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역사문제에 대해 한 자체의 승낙을 위배하고 부단히 중국 인민 나아가 아시아인민들의 감정을 상해하는 행동을 하는것은 중국인민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강력한 분개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사회자: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반파쇼전쟁승리 60주년이 되는 해가 아닙니까? 이렇게 보면 올해는 중일관계발전에서 아주 중요한 한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기자:그렇습니다. 역사를 정시하고 경험교훈을 총화해야 중일관계가 건전하게 발전할수 있습니다. 이 역시 일본의 주변나라와 국제사회의의 신임을 얻는 기초입니다. 과거의 침략역사를 청산하지 못하는 나라는 국가지간의 상호신임을 얻을수가 없습니다.

중국인민은 평화를 사랑합니다. 외적의 침입의 고통을 크게 받은 중국인민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평화국면을 아주 귀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이래 대외교류에서 중국은 언제나 확고부동하게 독립자주의 평화외교정책을 실시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을 자체의 과업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사회자:오늘은 전후의 중일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감사합니다.

번역편집: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