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설명: 수디만컵 10일 베이징에서 개시 )}

제9회 수디만컵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금 베이징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세계배드민턴연합회 3대 최고급 단체전중의 하나인 수디만컵경기는 이번에 처음으로 중국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경기는 베이징이 2008년 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배경에서 열리고 있기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디만컵경기는 베이징올림픽대회전에 진행하는 일련의 세계 최고급 경기중에서 제일 먼저 배치한 경기로서 이번 경기는 베이징의 경기조직과 관중 수준 등 검열하는 실전 "연습"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의 조직기구설치로부터 보면 짙은 베이징올림픽 색채와 실전 연습의 특수한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무위원이며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제1부주석인 진지립이 조직위원회 명예주임을 담임했고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집행주석인 국가체육총국 국장 유붕과 베이징시 시장 왕기산이 수디만컵 경기 조직위원회 주임을 맡았습니다. 베이징시와 국가체육총국 등 관련부문에서 제정한 중대 경기 조율시스템도 이번 대회에서 실제 운행을 하게 됩니다.

이번 세계배드민턴단체전의 안보, 시장개발, 보도쎈터, 자원봉사자 등 각항 사업의 조직에서도 적지 않은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사업인원들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수디만컵은 이들에게 말하면 하차례의 참여와 연습으로 되고 있습니다. 450여명의 선수들과 500여명의 국내외 기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의 조직, 접대 및 봉사사업이 페막에 앞서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내놓을수 있을지가 주목됩니다.

일찍 선후로 유니버시아드 등 대형 체육경기에서 자원 봉사를 제공했던 수도체육학원은 이번에 240여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했습니다.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수상의식팀과 보도쎈터 등 중요한 사업에 자원봉사를 제공합니다. 이들의 자질과 봉사수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대회 자원봉사수준을 가늠하는 시연으로 될것입니다.

이외 베이징의 관중들도 이번 대회의 "시련"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관중들의 자질이 어떠한가 하는것도 경기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됩니다. 올해 연초에 베이징에서 열렸던 스누커오픈에서 일부 관중들이 경기중에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하는 등 문명하지 못한 행위가 있었습니다. 베이징 관중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문명한 경기관람 역시 수디만컵에서 검험을 받게 될것입니다.

번역편집: 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