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 진행을 맡은 서창술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박은옥입니다.

오늘 <문화기행> 프로는 <문화동태>, <문화계화제>, <문화현장>, <문화명인록> 프로들로 묶어졌습니다.

<문화동태> 프로에는 주간 문화동태와 본 방송국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가 마련되였고 <문화계화제> 프로에는 중국 5천년 문명사의 증거로 되고 있는 <양저문화>와 유적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현장> 프로에서는 지난주 에 이어 <연변문학>사 사장이며 주필인 김삼선생과 함께 중국조선족 문학계에서 순수문학지로 널리 알려진 <연변문학>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전망에 대해 계속 진맥해 보겠습니다. <문화명인록> 프로에서는 작곡가이며 연주가인 음악인 곡속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애청 기대합니다.

[문화동태] 문화소식과 국제방송국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소식.

남: 주목받고 있는 주간 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 중국은 민간문화의 걸출한 전수자와 계승자에 대한 조사, 인정과 명명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민간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사업을 추동해 중국의 여러 가지 민간문화자원이 효과적으로 보호, 발전되게 하려는데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4대 문명고국의 하나로서 5천여년의 역사가 있으며 유구하고 찬란한 문화를 창조했습니다.

세계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중국문화를 대표로 하는 동방문화는 완정한 문자로 기재된 문화외에도

각지에는 여러 가지 풍부한 민간문화가 있습니다.

민간문화는 형식이 다양하고 아주 풍부한 지방특색과 민족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와 많은 민간기구는 여러 번 조사와

보호프로젝트를 가동해 중국민간문화를 정리,보호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민간 문화 전수자와 계승자에 대한 조사와 인증사업은 민간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하나입니다.

남: 중국 수도 베이징시의 해당부문은 지난 7일부터 시 중심에 위치한 천단 기년전에 대해 보수를 진행하게 됩니다.

천단은 <세계문화유산명록>에 기입되었으며

주체 건축이 기년전입니다. 15세기에 건설된 기년전은

베이징의 표징성 건축으로서 원내 총 건축 면적은

4천평방미터입니다.

이번에 보수하는 주요 대상은 기년전 원내의 고건축입니다. 보수기간 기년전을 관광객들에게 개방하지 않습니다.

여: 4일간 열린 제 2차 중국 국제화랑박람회가

베이징에서 페막되였습니다.

15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10개의 화랑과 전업매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박람회는 유화전시와 국화. 조각, 영상작품, 장치예술품과 미술간행물의 전시를 통하여

중국 관객들로 하여금 중외 부동한 문화와

현대 예술의 풍격을 충분히 요해하도록 했습니다.

박람회는 또한 <중국예술품시장투자책략>을 주제로 하는 논단을 주최해 학자, 예술 메니져와 관중들과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중국 국제화랑박람회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메니져가 참여한 예술박람회로서

지난해 제1차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국제화된 예술성회로 평가되였습니다.

[문화계화제]

중국 5천년 문명사의 기원 ? 양저문화와 유적

최근 학술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관점을 보면 중국 문명사의 기원을 양저(良渚)문화로 잡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양저문화를 중국의 최초 문명형태의 하나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양저문화발원지인 절강성 여항구(余杭區) 부구장 주응(周膺)부부는 최근 출간한 저서 <중국 5천년 문명 제1증거: 양저문화와 양저고국>에서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중국의 최초 문명형태인 양저문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 책은 국가 <10차 5개년 계획>의 중점 도서로 선정되였습니다. (이하 약)

[문화현장]

<연변문학> 사장이며 주필인 김삼선생과의 인터뷰(2)

[문화명인록]

작곡가, 연주가인 음악인 곡속

곡속은 노래와 창작, 연주를 한몸에 안은 만능형 음악인입니다. 그는 숙련된 연주기교와 천부적인 음악감으로 음악이 갖다준 아름다운 생활을 향수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