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한국간 인적래왕이 지난 달까지 누계로 10만2천여명에 달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그중 조선을 방문한 한국측 인원은 9만 8천여명, 한국을 방문한 조선측 인원은 3천9백여명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에 들어서서 조선을 방문한 한국측 인원수는 1월 3300여명, 2월 2600여명에 달했고 3월과 4월에는 대폭 늘어나 5천명 이상에 달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현재 추세로 볼때 이번 달에 한국측의 조선방문 인원수가 누계로 1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한국과 조선간 인적내왕은 2000년 6.15북남공동선언 이후 대폭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고 1996년이후부터 10년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주재 본방송국 김동광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