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국보전이 진행되고 있는 중화세기단)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화의 문명?세기 국보전>이 내외의 많은 관객들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내지의 15성, 50여개 박물관에서 온213점 국보급문물진품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5천년의 문명이 깃들어 있는 작은 옥매.

전시청입구의 첫 전시장에는 옥돌로 된 작은 매가 전시되여 있습니다. 길이 6.3센치미터, 높이 3.5센치미터밖에 안되고 가장 두꺼운곳이라야 반센치미터에 불과한 옥매는 역사의 풍상으로 하여 맑고 영룡하지 않고 미백색을 띱니다. 이 보통 옥매가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고 그렇게 중대한 의의가 있으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이 옥매는 1998년 안휘함산현 동능능가탄에서 출토된것으로 지금으로 부터 5,500년 전 신석기시대의 유물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옥매는 나래를 펴고 날아예려는 순간을 조각한것이지만 조형이 아주 특이하여 매의 두 나래가 마치 두 개의 돼지머리같기도 하고 코끼리머리 같기도 하다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옥매는 진실한 동물을 모방한 동물형체가 아니라 신화의 표현으로서 봉황형상이라고 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이 국보의 관건적인 곳은 그 복판에 있는 팔각성문(八角星文)인데 이것은 태양을 숭배하는 상징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세계적으로 고대인류는 모두 태양을 숭배했는데 이 중국 옥매에도 이 것이 잘 구현되여 있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이미 발견된 고고학성과에 따르면 미주 대륙으로 부터 서아시아, 양하유역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거의 같은 팔각성문이 세계 많은 인종의 기물에서 나타난것입니다. 이로부터 전문가들은 인류는 우리가 인정하는 때 보다 더 일찍 내왕하기 시작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외 이 옥매는 능가탄일대에 최초의 도시가 있었다는것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때문에 이 옥매는 비록 작지만 큰 분량이 있으며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의의가 있습니다.

고대인의 생활을 알려주는 진시황능용(傭)

지난날 진시황능에서 출토된 도자기인형에 대한 인상은 언제나 형체와 모습이 완정하고 색갈이 검은 회색의 무사인형이였습니다. 그러나 세기국보전에 전시된 새로 발견된 진시황릉에서 출토된 3개 도자기인형은 무사가 아니라 서커스인형, 문관인형과 기거(箕踞)인형이였습니다. 그중 서커스인형은 중국의 서커스예술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서커스가 진나라 궁정에서 이미 성숙됐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이외 서한의 금루옥의(金縷玉衣), 다시 하늘과 태양을 본 석가모니 등 국보도 관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