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채림과 남편 이승환)

한국 배우 채림은 현재 중국 무석에서 <신취타금지(新醉打金枝)>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신취타금지>에서 승평공주역을 맡았습니다. 이것은 채림 본인에게 있어서나 관중들에게 있어서나 새로운 도전으로 됩니다. 그러나 튼튼한 사랑을 뒷심으로 삼고 있는 채림은 이승환(남편)이 있어 자신은 아무것도 겁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감정생활문제에 있어서 많은 연예인들은 회피하거나 심지어 결혼을 하고도 승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채림은 기자의 취재를 받으면서 남편과의 감정생활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채림은 기자에게 자신은 1999년에 아주 우연하게 이승환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자신이 친구 생일 파티에 참가했는데 이승환도 그곳에 갔었고 둘은 첫눈에 서로 반해 열렬한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승환을 정식으로 알기 전 저는 그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의 노래를 아주 즐겨 듣기 때문입니다. 그가 부른 노래를 모두 부를줄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그의 충실한 팬입니다. 때문에 우리들의 만남은 첫눈에 반했다고 할수도 있고 잘 아는 사람들의 만남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 이승환과 사귄 경과를 이야기하는 채림은 행복감에 차넘쳤습니다.

채림은 기자에게 <이승환씨를 만나기전 전 사랑이 제일이라고 느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전 사랑이 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이승환이 없으면 저의 세계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남편 이승환이 있음으로 하여 하늘이 무너져도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지금 중국에서의 촬영 시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둘의 감정을 어떻게 유지하고 있는가?' 하는 기자의 물음에 채림은 <전화를 걸죠. 우리는 매일 적어도 두시간씩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전 작지만 이쁜 공예품들을 손수 만들어 그에게 보내기도 하는데 제가 보낸 선물을 받을때마다 그는 아주 기뻐합니다.'

지금 채림은 남편이 콘서트 준비로 자신의 드라마 촬영 현장에 와보지 못하는 것이 제일 큰 유감이라고 합니다.

(번역 편집: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