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의 광저?족자치구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동남아시아 나라와 육지와 해안선이 모두 인접해 있는 성급지역입니다. 1992년 중국정부는 광서를 중국 서남부의 "출해통로"로 확정했습니다.

최근년래 광서는 자체 우세를 충분히 이용하여 대외무역규모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했으며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진했습니다.

3년전 중국과 아세안은 전면경제협력 기본협의를 체결하고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구축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광서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갖다 주었으며 동남아시아 각국과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광서가 기초시설건설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투자환경을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현지의 교통상황이 개선된것입니다.

지형이 복잡했기에 교통은 줄곧 광서 경제발전을 제약하는 병목의 하나로 됐습니다. 때문에 교통상황 개선은 광서가 경제 발전을 다그침에 있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요문제로 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년래 광서는 거금을 투입해 역내 교통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했는데 작년에만 도로건설에 인민페로 약 13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광서?족자치구 곽성곤부주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대외개방정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서자체의 교통시설 건설을 강화하여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편리하고 원활하며 안전하고 효율이 높은 통로를 형성하려 합니다. 또한 이 통로를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하려 합니다."

깊은 산의 오지에 위치해 있는 상사(上思)현은 광서에서 교통상황을 개선한후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의 하나입니다. 교통이 불편했기에 2002년 이전 상사현은 그 어떤 투자프로젝트도 유치하지 못했습니다. 2003년 상사현에서 교통시설 개조를 완성한후 상사현은 각지 투자자들이 분분히 투자하여 공장을 세우는는 지역이 됐습니다.

현재 광서 륭태(隆泰)전력투자유한회사의 동사장으로 있는 노한신(虜漢新)선생은 중국 동부의 절강성 온주(溫州)시에서 왔습니다. 그들은 2003년 인민페로 8천만원을 투자해 상사현 경내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했습니다.

그는 현지의 자원과 투자환경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습니다.

"상사의 전체적인 투자환경이 아주 훌륭합니다. 또한 상사는 광서?족자치구 소재지 남녕(南寧)에서 40분정도의 거리에 있기에 전망도 아주 낙관적입니다."

최근년래 지역우세는 광서에 대외무역의 발전과 대량의 투자를 갖다준외에 관광업과 봉사업등의 발전도 추진했습니다. 현재 광서는 이미 국제 관광객, 특히는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의 중요한 관광목적지가 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4년 광서는 입국 관광객 연 115만명을 접대했으며 관광 외화소득 약 3억달러를 실현했습니다. 동시에 광서는 또 중국 관광객이 동남아시아 나라에 가서 관광을 하는 주요한 통로의 하나로 돼 해마다 연 50만명이 넘는 국내 관광객이 광서 통상구로 출국합니다.

소개에 따르면 하드시설건설을 강화하는 동시에 광서는 또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경제발전의 소프트환경에 대한 건설을 강화했습니다. 광서 각지는 늘 무료 언어양성반을 조직해 대중들이 아세안 각국의 언어를 배우는것을 도왔습니다. 2004년 11월 제`회 중국-아세안 박람회가 광서 소재지 남녕에서 소집됐으며 박람회의 영구 소집지로 됐습니다. 이는 또 광서가 국제사회에 자신의 형상을 보여주는데 새로운 기회를 창조했습니다.

[번역, 편집: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