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인민정부에서 구성한 투자유치단이 오늘 한국 서울에서 흑룡강성 농업국제협력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흑룡강성 성장조리 겸 선전부 부장인 이연지여사,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양후란 공사 등 중국측 관계자들과 한국식품공업협회 박승복 회장을 비롯한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대한상공회의소 등 한국 관련업계 책임자, 한국 경제계, 기업계 인사 등 300여명이 투자설명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제일의 곡창지대인 흑룡강성의 이미지에 걸맞게 농업과 녹색식품위주로 진행되였습니다. 흑룡강성정부는 산하 12개 시와 성농업개간총국 등 단체들로 구성된 16개 투자유치팀을 이번 설명회에 참가시켰고 87개 농산물가공기업의 500여종 식품들을 전시했습니다.

흑룡강성 성장조리 이연지여사는 설명회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관련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의 선진기술과 설비들을 인입함으로써 쌍방간 경제분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흑룡강성 농업투자유치설명회와 기타 상담은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