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늘은 5월 20일 음력으로는 4월 열사흘입니다. 24절기에서 여름의 두번째 절기로 알려진 소만이 내일에 들었습니다.

남:소만이 되면은 여름의 기분이 나기 시작하고 식물이 성장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여:음력으로 3-4월은 농사에서 파종기로 중요한 시기가 되고 또 아주 바삐 보내는 계절이 되겠습니다. 부디 농부님들이 열심히 가꾸는 농사가 가을에 대풍을 안아오기를 기원합니다.

남:그렇지요. 농사가 천하지 대본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하여 중국에서는 농업을 기본 국책으로 삼고 해마다 농업에 대한 투입을 늘리고 있습니다.

여:13억에 달하는 인구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자체가 중국이 세계에 대한 기여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소만을 맞으며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계속해 이 시간 이후 방송될 주요내용을 간추려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먼저 베이징이 주거에 적합한 국제화 대도시로 발전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고 이어지는 [사회생활]프로에서는 중국 산동성 연대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사회만화경>에서는 제7차 중국 보이차행사에 참가한 한국측 대표단을 만나보겠습니다. <오늘의 연대> 코너에서는 중국 산동성 연대시의 발전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계속되는 애청을 기대합니다.

(간주곡)

[주거에 적합한 도시 사람의 전면적인 발전에 맞아야]

(남)베이징은 앞으로 어떤 도시로 건설될까? 베이징사람들은 앞으로 어떤 도시에서 살게 될까? 하는게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 녜, 사실 어떤 도시를 건설할것인가하는 문젠데요, 베이징도시건설에 관한 제의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남) 그렇지요. 최근 베이징 대학과 연구기관의 여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은 베이징을 거주에 적합한 도시로 건설할데 관한 문제를 둘러싸고 제의를 내놓았는데요, 총적으로 이런 도시는 사람들의 질서, 생존, 번식과 전면적으로 발전하는데 적합한 도시여야 한다는것입니다.

(여) 녜, 이 정의에 따라 중국인민대학 환경학원 장상구 교수는 도시의 기능, 구조, 체계와 변화발전과정으로 부터 이를 해석했습니다. 거주에 적합한 도시는 응당 생태체계, 경제체계와 사회체계가 통일된 통일적이고 개방적인 도시로서 외부의 지지를 받을수도 있고 외부의 질서와 발전에 기여할수도 있는 도시여야 한다는것입니다.

(남) 베이징시는 2004년 부터 2020년까지의 도시 총적 계획에서 베이징시의 발전목표를 <국가수도, 국제도시, 문화명도시, 거주에 적합한 도시>로 할것을 제기했습니다. 그중 국가 수도와 문화명도시 목표는 정책과 역사적 원인으로 하여 이미 도달됐습니다. 하지만 국제도시와 거주에 적합한 도시로 되려면 아직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여) <거주에 적합한 도시는 사람을 키우는 도시로서 도시가 눈과 성격, 마음을 키우게 해야 합니다.> 베이징 수도경제사회발전연구소 신향양 연구원은 거주에 적합한 도시는 우선 정부서비스를 강조하며 공공서비스에 종사하는 기업도 사회에 너무 많이 진출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 경험에 따르면 거주에 적합한 도시의 중요한 지표는 정부가 과학교육, 문화체육, 안전과 환경분야에 하는 투자가 GDP의 50% 이상을 차지해야 합니다. 베이징은 2020년에 이 목표에 도달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이 4개 분야의 투자를 반드시 해마다 최소 1%씩 늘여야 합니다.

(여) 아울러 성숙된 사회단체기구와 완벽한 시민보호법규가 있어야 하고 거주에 적합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완전히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남) 에너지, 기획, 인구와 취업은 여전히 거주에 적합한 도시 토론에서 전문가들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문제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거칠은 에너지소모식 발전형식을 개변해 도시발전이 양호한 환경순환궤도에 들어서게 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여) 상품경제가 발전함과 아울러 사회경제발전에 주력하고 지나친 경제효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취업을 첫자리에 놓음으로써 사람마다 직업이 있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베이징에는 많은 취업기회가 있지만 취업기구와 정책이 부족합니다. 사회경제가 발전하면 베이징도시인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고 아울러 취업문제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여) 그러니까 베이징이 앞으로 주거에 적합한 도시로 건설되고 베이징 사람들은 바로 이런 도시에서 살게 된다는 얘기가 되네요.

(남) 그렇습니다.

(간주곡)

<사회생활>

남: 청취자 여러분, 위해시는 중국 동부에 위치한 산동성의 한 연해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한국과 비교적 가까이 떨어져있어 쾌속정을 타고 한국의 인천항에까지 가는데는 두시간 밖에 안 걸립니다.

여:다년간 위해시는 아름다운 거주환경을 건설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하여 많은 한국인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임천식선생이 바로 그중의 한분입니다. 위해를 즐기는 임선생은 여기에서 교편을 잡고 태권도도장을 경영하며 안해와 아들까지 위해에 데려왔습니다.

그럼 계속해 위해에서 생활하고 창업하고 있는 임천식선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창술아나운서가 안내합니다.

(사회만화경)

여:서창술아나운서와 함께 위해에서 생활하고 있는 임천식선생을 만나보았습니다. 계속되는 [사회만화경]에서는 제7차 중국 보이차행사에 참가한 한국측 대표단을 만나보겠습니다. 한창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의 연대)

남:중국 산동반도의 동쪽에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대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해와 발해를 끼고 있는 연대시는 바다를 사이두고 한국, 일본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연대시는 지금 최적의 도시생활환경과 투자환경으로 해내외 벗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대 소식> 연대방송국 박금숙기자가 현지에서 전합니다.

M

남: 청취자 여러분 박금숙기자의 <연대 소식>으로 오늘의 방송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 우리 프로에 대한 청취소감이나 훌륭한 제의들을 많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청취자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면서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김희남, 안옥화, 한창송, 진행에 김금철, 한창송이였습니다

남: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