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춘"월드포럼이 얼마전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70여개 나라에서 온 세계 500강 기업의 지도자들과 중국 기업가와 관원 수백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흘간 중국과 아시아 기타지역의 발전과 중국이 세계 다국적회사에 제공한 기회등 문제를 공동으로 탐구했으며 세인에게 풍성한 재부성찬을 선물했습니다.

"포춘"월드포럼은 미국 타임워너회사에 소속돼 있는 "포춘"잡지가 1995년 주최를 시작한 포럼으로 해마다 한회씩 세계적으로 가장 흡인력이 있는 "열점"지역에서 진행합니다. "포춘"월드포럼은 다국적회사의 최고지도자거나 총재, CEO, 세계 유명 정치가와 학자들을 초청하여 세계 상업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공동으로 탐구합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에서 세번째로 진행한 포럼이며 이에 앞서 1999년과 2001년 중국의 상해와 홍콩에서 각기 한회씩 진행했습니다.

미국 타임워너회사의 파손스(parsons)동사장은 지난 6년동안 세차례나 중국에서 "포춘"월드포럼을 개최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최초로 베이징에서 월드포춘포럼을 소집한것은 1999년입니다. 짧은 몇년사이 우리는 중국에 일어나는 많은 변화들을 보았는데 그 변화속도가 사람을 놀래웁니다. 중국의 현 발전속도로 발전하는 나라와 지역이 아직까지는 아주 적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이 됐으며 경제 세계화 과정에서 그 누구도 대체할수 없는 역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중국경제의 빠른 발전은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포춘"잡지는 베이징에서 진행하는 포럼의 주제를 직접 "중국과 새로운 아시아세기"로 확정했습니다. 중국의 산업화도로와 중국 자동차공업의 발전, 중국 이동통신시장, 중국의 자본시장과 에너지 문제는 모두 포럼이 관심하는 중점이 됐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중외 기업은 4백여개가 넘ㅎ으며 참가자가 8백여명에 달했습니다. 세계 상계의 지도자들이 포럼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것은 중국경제의 빠른 발전이 중국에 번영과 진보를 갖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더 많은 기회를 갖다주었다고 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체인 소매업체인 미국 월마트회사 국제부 총재겸 수석집행관인 죤.멘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9년전 우리는 중국에 첫 소매 상가를 차렸습니다. 오늘날 월마트에는 중국적 직원 2만5천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소매 상가의 지배인이 중국사람입니다. 중국 소매업 시장은 단계적인 발전이 아주 빠릅니다. 올해 우리는 중국에 12개에서 15개의 매점을 더 차리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월마트와 마찬가지로 포럼에 참가한 많은 다국적회사는 중국과 다년간 협력해왔습니다. 자체업무가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한것과 결부해 일부 회사의 지도자들은 포럼에서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수 없으며 세계의 발전도 중국을 수요한다는 공동인식을 형성했습니다.

세계 상계 지도자들의 눈에 중국은 세계상에서 성장이 가장 빠르고 가장 흡인력이 있는 거대한 시장의 하나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의심할바 없이 중국은 현재 이미 세계 최대의 텔레비젼과 냉장고, 핸드폰 소비국이 됐으며 세계 제3대 자동차소비국과 최대의 핸드폰 사용국이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또 세계 최대의 고정전화망과 이동통신망을 구축했으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공용 인터넷망을 구축했습니다.

[번역, 편집: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