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오늘은 5월의 마지막 하루입니다.

여: 내일은 6.1국제아동절, 어린이의 날입니다. 어린이는 내일을 대표하는 군체로 특히 어린이 명절은 어린이들의 명절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명절로 되고 있습니다.

남: 중국은 더 그러하지요. 한 집에 어린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최소 6대1의 비례로 어린이의 명절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여: 6대1의 비례라, 할머니 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하면 최소 6명이 어린이 한명을 위해 명절을 보낸다고 할수 있지요.

남: 어린이 명절을 맞는데는 여러가지 내용들이 있습니다. 유치원과 학교를 단위로 어린이 공연이 있는가 하면 문화와 역사유적 관광도 있고 대학 캠퍼스 견학도 있고 출국 관광도 있구요.

여: 네. 5월의 마지막 하루,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남: 먼저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각지의 최신 관광명소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에는 베이징의 소수민족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 그리고 마지막 코너인 추천코스에서는 한국인이 본 중국명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광정보 방송: 남녀 사회자와 각지 특약기자 시간: 8'00

여: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남: 네, 노력하지 않고 바라지 말고 노력한 만큼 획득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여: 과거에 베이징에 유료 화장실이 있어서 일부는 어떻게 화장실도 사용비를 받을수 있느냐 하는 태도였고 일부는 투자가 든 만큼 이해한다고도 하면서 쟁의가 있었는데요.

남: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과거의 화장실을 깨끗하고 현대화한 화장실로 바꾸면서 겪었던 일인데요. 지금은 전부 무료이고 이밖에 베이징의 모든 공공장소의 화장실도 무료로 사회인들에게 개방되고 있지요.

여: 네. 그밖에도 역사박물관과 같은 공익성을 띤 명소들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남: 점점 공짜가 많아진다는 말인데요, 무료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절강성 림업대학은 아름다운 캠퍼스로 유명합니다. 면적이 2천여무나 되고 세면이 산에 둘러쌓여 있고 약 100무가량 되는 호수도 있어서 공기 좋고 경치 아름답습니다.

여: 중국에서 대학 캠퍼스는 소학생과 중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늘 찾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지요. 명절이나 방학때면 더욱 그러하구요.

남: 네. 이 대학에는 또 림업대학에 어울리게 진귀한 나무종류도 많고 따라서 그 속에 서식하는 진귀한 조류도 많고 모란원, 장미원 등 꽃단지에 대나무 박물관도 있습니다.

여: 참으로 좋은 명소입니다.

남: 그래서 이 대학에서는 이런 자연명소와 운동장, 도서관 등 시설을 무료로 사회인에 개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무료로 가이드도 하고 있구요.

여: 대학 캠퍼스는 단순한 자연명소가 아니라 문화적 함의와 교육적 의미를 함께 지닌 좋은 관광명소라는 생각입니다. 관광명소가 이렇게 점점 더 많아질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관광과 여행도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남: 네. 일반 국내 관광은 까다로운 수속이 필요하지 않지만 출국관광은 여러가지 수속이 따르지 않습니까?

여: 네, 연변 훈춘 국경검사소에서 출국관광을 하는 관광객들에게 검사수속을 간소화하는 조치를 취해서 편리를 주고 있습니다. 연변에서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연변소식)

남: 네, 조선과 이웃한 연변 훈춘 국경 검사소에서 조선을 관광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일곱가지 조치로 출국 검사를 간소화하고 있다는 소식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여: 관광객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조선측과 상의해서 쉬지 않고 통관수속을 하는 조치도 망라된다고 했습니다.

남: 점점 인본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겠습니다.

여: 이밖에 관광을 위해서는 숙식시설이 필수적이고 숙박업에 대한 요구도 점점 더 높아지는데요,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하는 청도소식 들어봅니다.

(청도소식)

남: 네, 청도의 호텔시장 전망이 아주 좋다고, 그리고 별 몇 개의 고급호텔이라고 하드웨어도 하드웨어지만 선진적인 관리가 더 중요해서 국제 유명 브랜드의 체인호텔도 고려한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여: 그리고 도시마다 도시의 상황에 근거해서 자신의 특점을 살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징은 역사문화명도시로서 유규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명소가 아주 많습니다.

남: 네, 만리장성, 자금성, 의화원, 며칠을 보아도 다 볼수 없는 문화명소들이 있고 골목마다에도 찬란한 역사가 깃들어 있는곳이 베이징입니다.

여: 그런데 중국 북방의 흑룡강성의 특점은 무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 네,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성인만큼 겨울의 눈관련 관광과 여름의 피서관광이 아닙니까?

여: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할빈에서는 스키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있다는 소식을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흑룡강 소식)

남: 1996년부터 전문체육온동이던 스키운동이 대중체육운동으로 전환해서부터 지금은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여: 네. 과거에는 스키는 빙설경기종목의 하나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건강종목의 하나로 점점 더 많은 보통사람들이 스키장으로 향하고 있지요. 그리고 상해는 현대화한 상공업도시, 무역도시, 금융도시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상해에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명소도 있습니다. 상해에서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상해소식)

남: 종교, 문화, 상업을 한 몸에 모은 관광명소 성황당, 역사도 보고 문화도 감지하고 쇼핑도 할수 있는 좋은 명소입니다.

중국명소 방송: 김태근, 박은옥, 시간: 12'00

남: 중국은 56개 민족이 단란하게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입니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소수민족이 55개인데 그 중 대부분 국경지역에 모여 살면서 그 만의 특유한 문화를 형성했습니다.

여: 네, 그리고 대부분 산간지대에 모여사는 원인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도시에서는 볼수 없는 환경입니다.

남: 그런데 교통이 불편하고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런 소수민족 지역으로 한번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도 없지 않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중국에서 여러 소수민족이 가장 많이 모여사는 곳은 중국 남방이어서 더욱 그러하지요.

남: 그런데 소수민족의 집거지까지 가지 않더라도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이런 소수민족의 문화를 느낄수 있습니다.

여: 베이징에서요?

남: 네. 박은옥씨와 함께 합니다.

안내

여: 묘족과 따이족의 문화를 그대로 펼쳐보이는 두 소수민족의 레스토랑, 참으로 좋은 관광의 한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거량득의 좋은 선택이 되구요.

남: 네, 보통 맛 볼수 없는 소수민족만의 음식을 맛볼수도 있고 소수민족의 문화도 감지하는…일거량득이죠.

여: 그런데 레스토랑의 장식도 모두 소수민족의 고향에서 가져오고 종업원도 묘족과 따이족이고 지어 음식재료도 남방에서 가져왔다고 그랬는데요, 혹시 가격이 훨씬 비싸지는 않습니까?

남: 묘족인가에서 일인 50원이면 아주 좋은 식사를 할수 있고 따이족 레스토랑에서는 25원 정도면 됩니다.

여: 중국 인민폐로 50원이면 6달러정도, 25원은 3달러 정도네요, 가격이 아주 저렴합니다.

남: 그 뿐만이 아니라 묘족인가에서 걸상춤에 참가하는 손님에게 묘족의 수놓이 낭을 선물로까지 줍니다.

여: 일거량득이 아니라 일거삼득, 일석 삼조의 좋은 곳입니다. 네, 중국명소 오늘은 베이징의 소수민족 레스토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추천코스 대담 시간 9'00

여: 960만 평방킬로미터의 드넓은 중국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명소들이 아주 많습니다.

남: 네, 서로 다른 시기의 유구한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문화 명소, 서로 다른 자연경관을 펼쳐보이는 자연명소가 있고 또 명소마다 명소의 특점을 지니고 있지요.

여: 그럼 오늘은 한국인이 보는 중국명소는 어떤 명소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베이징에서 몇년간 주거해온 한국 대외경제 정책 연구원 서창배 수석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인터뷰

남: 네, 문화 명소 중에서 특히 서안의 진시황 병마용을 잘 보았고 자연 경관으로는 산과 물이 부드럽게 아름다운 계림, 하와이를 능가하는 해남도를 들었고 앞으로는 산서성의 평요와 티베쪽으로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여: 네. 추천코스 오늘은 베이징에서 생활하는 한국 대외경제 정책연구원 서창배 수석대표와 중국의 명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여: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김태근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여: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