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하(夏), 상(商), 주(周)대에 주인（?人）이 라고 하는 정부 관원은 목탁을 돌리면서 각지를 순회하고 정령을 전달했으며 필요한 민요를 수집하기도 했는데 이것을 중국 신문사업의 원시상태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고와 노부는 중국 위진남북조시기의 주요 전파매체였습니다. 이른바 <부고>라는것은 <삼국회요>중에 늘 나오는 <부고 천하>의 정부 문고로서 주로 지방에 걸거나 붙이는것으로 고정합니다.

선진(先秦)시기에 중국에는 <소식> 이라는 어휘가 나와 널리 쓰였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삼국지>에는 20여곳이나 <소식>을 언급했는데 내용은 정치, 경제, 군사 등이였습니다.

(업계소식)

중국 고전문헌에서 <소식>이란 말이 가장 먼저 나온것은 당조 신용년간(기원 705-706년) 문인 손처현이 <천하에 소식을 널리 전할 책이 없는게 한이로다> 라는 글귀입니다.

남송의 조승은 <조야류요>에서 처음 <소식>이란 말과 신문을 연결해 사용했습니다.

당조시기의 <개원잡보>(開元雜報)는 보존되여 있지 않지만 사실 중국, 나아가 세계적으로도 현존한 년대가 가장 일찍한 두 부의 원시상태의 신문입니다.

중국 인쇄기술의 출현에 따라 邸報라는 이름이 송조에 나타났습니다. 송조의 문인사전중 저보라는 글자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저보의 내용에는 주로 조정정사시령, 호령, 상벌, 조서, 표창, 사직, 등 이 있으며 기타 군사상황, 대신에 대한 것들이 있습니다.

소보(小報)는 북송 부터 시작되여 남송에 성행된 소식과 시사 등 정치소재를 위주로 하는 비 정기적 민간신문이였습니다. 일부 소보는 지어 신문의 명칭도 고정되지 않았습니다.

소본(小本)은 원조부터 시작되였는데 민간에서 자체로 새기고 찍어 발행했습니다.

보방(報房) 이라고 하는 신문을 만드는 곳은 청조에 기원했고 주로 베이징에 집중돼 있었습니다.

청나라 초기에 베이징성내에는 개인명의로 신문베끼는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저 계층의 문화관리들이였습니다. 그들은 이것을 부업으로 하였고 청조 중기와 말기에 보방은 사영신문으로 변했습니다.

(번역, 편집: 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