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국 경제논단 참가자 발언 모습)

올해 1분기 중국 경제는 계속 지속적인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경제수치를 보면 5가지 문제가 계속 중국 경제에 대한 거시적 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첫째, 농업정세가 낙관적이 못됩니다. 수치에 따르면 여름철 농작물 재배면적이 4.8% 늘어나 7년간 경작지가 연속 줄어들던 국면을 타개했고 농촌 주민 인당 현금수입이 11.9%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일부 지방이 가뭄과 병충해 재해를 입어 올해 여름철 알곡 생산에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게 될것입니다. 이외에도 농촌시장 가격 성장이 도시보다 빠르고 농업생산자료 가격상승이 농업증산과 농민수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둘째, 고정자산 투자규모가 여전히 비교적 큽니다. 부동산, 도시건설 투자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맹목적으로 투자하는 문제가 해결을 보지 못했습니다.

셋째, 가격상승압력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1분기 주민 소비가격 전반 수준이 동기대비 2.8% 성장해 주민들은 현실 생활에서 가격상승의 압력을 느끼고 있으며 국제 유가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고정자산투자 규모 확대로 인한 에너지, 서비스업 등 공공 제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넷째, 석탄, 전기, 기름 수송이 여전히 긴장한 상태에 있습니다. 석탄생산이 초부하에 걸려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등 기초 시설이 수송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력면에서 전국의 18개 성이 전력 부족으로 생산과 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다섯째, 경제구조 모순이 아직도 돌출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1분기 수치를 보면 야금, 건축자재, 콕크스 등 에너지 소모가 많고 오염이 많은 업종의 생산과 수출이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야금, 시멘트, 유색금속, 화학공업 등 전기사용량이 많은 업종이 전기사용 총량의 2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소모가 적고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는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에너지 소모와 오염이 많고 효익이 적은 업종을 통제하는것이 급선무로 나서고 있습니다.

비록 상술한 다섯가지 문제는 거시적 경제조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경제를 진일보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번역, 편집: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