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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08:00) 2005-06-02 09:57:18    
요족작가-람회창

cri

(람회창)

요족은 중국의 한 소수민족으로서 인구는 200여만밖에 되지 않습니다. 30년전 요족문학사에는 장편소설이 한부도 없었습니다. 람회창이 창작한 저명한 소설 "파누강"이 나타나서야 요족은 처음으로 장편소설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이 저명한 요족작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람회창은 올해 60살로서 요족입니다. 그는 지금 광서?족자치구 문예연합회 주석으로 있습니다. 1968년, 람회창은 중남민족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광주군구 가무단에서 창작원으로 있었습니다. 그때 중국에는 마침 "문화대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문학예술의 발전은 극 "좌"사조의 엄중한 간섭을 받았습니다. 창작원으로 있었던 람회창은 자유창작의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지난 세기 70년대 말, 중국에서 개혁과 개방 정책을 실시한 후에야 중국의 문학예술 창작은 봄날을 맞이했습니다. 람회창은 이런 분위기에서 자기의 작가 생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그때 우리 광서는 요족문학사를 쓰고 있었습니다. 요족문학사에는 장편소설은 물론 중편소설도 없었습니다. 나는 지방에 전근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습니다. 한 민족의 문학사에 만일 장편소설이 없다면 분량이 너무 가볍습니다. 나는 약 7년동안의 창작원으로 있은후 광서로 전업했습니다. 그때부터 소재를 누적하고 장편소설을 쓰려고 했습니다."

람회창에게 문학 성망을 갖다준것은 그의 장편소설 "파누강"입니다. 이 소설은 요족문학사에 장편소설이 없던 공백을 메웠으며 1988년 첫 광서문예창작 최고상인 동북상을 받았습니다.

소설 "파누강"은 지난 세기 80년대 중국 개혁개방의 사회현실을 배경으로 삼고 요족의 한 갈래인 파누인들이 어떻게 치부에로 나아가는가 하는 이야기를 서술하였습니다. 소설은 다채로운 민족풍속 그림으로 파누산을 개발하는 이 중심사건을 둘러싸고 지난세기 80년대 중국 도시와 농촌의 복잡한 개혁생활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소설은 중국문단의 광범한 주목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소설에 언급하여 람회창은 여전히 내심의 격동을 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파누강에는 많은 생활과 민족풍속, 민족 문화가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글을 쓸때 물이 흐르듯 그리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30여만자를 저는 한달동안 썼습니다. 물론 온양시간이 길었습니다."

람회창은 부지런한 작가입니다. 그는 장편소설 "파누강"을 이어 선후로 소설 "고독한 섬", "죽은 사람의 혼례", "북해의 노한 파도" 등 영향력이 있는 장편소설을 썼으며 중편소설집과 수필집, 시집을 냈습니다. 그의 학술저서 "요족의 노래와 시 논술"도 영향력이 큽니다. 현재 그의 여러 소설은 일본작가를 통해 일본에 소개되었습니다.

저서를 많이 낸 작가로서 람회창은 시종 문학은 인간 내심을 표현하는 것이며 현실생활에서 진실하고 아름다운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작가는 응당 이성적이고 진실하게 자기의 소재를 처리하며 관심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음향 혼합)

"나는 문학창작에서 진실함을 써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은 한 민족의 생명을 반영하고 생활 경력과 궤적을 반영합니다. 나는 그 어떤 정세를 쫓는 것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당대에 개혁개방의 제재를 쓴다고 해도 인간의 본질에서 출발하여야 합니다. 이런 작품만이 오래 갈수 있습니다."

작품창작외 람회창은 또 많은 문화프로그램을 조직했습니다. 그가 주최한 "중국소수민족계렬 대사전-요족편"은 이미 출판되었습니다. 그가 극본을 맡은 방송드라마 "장수 리명서"는 중국소수민족제재의 방송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또 음악가사 창작에도 힘을 넣고있습니다. 그래서 업계 친구들은 그가 창작 "다면수"이며 대중화한 작가라고 말하고있습니다.

[번역, 편집: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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