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부문과 한국 학부모자원봉사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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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한국 학부모 교육 자원봉사자회)

(여) 중한 교류가 늘어나면서 중국에와 공부하고 있는 한국유학생들이 날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만 해도 장, 단기 한국유학생이 만여명을 헤아린다고 합니다.

한국 유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베이징에서는 한국 관련부문과 한국학부모 교육자원 봉사자회가 중, 고 유학생을 위한 중국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초청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국관련부문과 한국학부모 교육자원 봉사자들이 참가했고 베이징신세기중학, 베이징56중학, 베이징대학 부속중학 우산학교, 베이징15중학, 베이징사범대학 제 2부속중학 등 베이징의 유명한 학교와 한국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부 학교의 교장 및 담당교사들이 초대되였습니다.

중,고 유학생을 위한 중국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초청간담회 취지에 대해 한국관련인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효과1)

<저도 자식을 3명 둔 학부모지만 교육의 문제는 참으로 간단히 한마디로 대답할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학부모들을 위해 주최한 오늘의 행사가 바로 이러한 범위와 갈등에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는 오늘 이자리에 모인 부모님들의 대부분은 중국학교에 자녀들이 다니고 있거나 혹은 앞으로 그럴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학교의 선택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국 관련자는 이제까지 자기들은 중국에10년정도 거주하였으면 중국전문가라는 대접을 받았왔지만 앞으로는 20년, 30년 아니면 이곳에서 태여나 이곳에서 일생을 보낼 사람들이 있을것이며 그러면 그사람들이 중국의 진정한 전문가가 될것이라고 하면서 바로 이 자리에 있는 학부모님들의 자녀가 아닐까 생각된다고 했습니다.

한국 관련자는 오늘 이 자리가 아무쪼록 중국의 교육제도와 중국학교에 대한 한국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넓히고 한국학부모, 유학생과 중국 학교측간 상호 소통의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에서는 한국학부모들이 관심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중국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들이 문제를 대답하는 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런 선의적인 질의 응답은 상호간의 이해를 늘이는데 큰 역할을 놀았다고 생각됩니다.

한국 학부모교육자원봉사자 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효과2)

< 우리 회원의 대부분은 모두 한국유학생을 부모들입니다. 애들을 데리고 중국에 와 공부하는 기간 한국 유학생과 중국학교 사이에 소통이 잘 안되고 요해가 부족한것으로 하여 여러가지 문제가 존재하는것을 발견했습니다.>

(효과 3)

한 한국 학부모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중국학생들과 함께 투숙하고 공부해야만, 불편한 점이 있지만 정말 중국을 알고 중국문화를 알고 친구를 사귈수 있지 않겠는가고 생각됩니다. 지금 기숙사가 있는 학교는 아마 다가 외국인이 따로 쓰고 할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깐 중국을 이해하는 속도가 늦어지지요. 제대로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애들과 함께 놀수있도록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베이징시 제 19중학교 담당교사의 얘길 들어봅니다.

(효과4)

<유학생학부모협회는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 교류의 가교를 마련했습니다.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간의 교육과 교학을 잘 하기 위해 담보의 역할을 놀았다고 생각됩니다. 유학생 사업을 잘 하려면 첫째 고도로 되는 책임의식과 태도,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의 응답에서는 중국학생과 한국유학생들의 비용이 다른 문제, 일부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만나기 힘든 문제, 장학금문제, 학생들의 학습관련도서문제, 학생관리 문제, 경상적인 대화체계문제 등과 관련해 교류했습니다.

중국학생과 한국학생의 학비는 같은가 하는 물음에 왕부학교는 규정은 같으나 주숙조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그 부가치를 더 받는다고 했습니다.

신교외국어학교같은데서는 중국학생과 한국학생의 학비는 같으나 체험학습이라든가 여행을 많이 가는데 작년에 홍콩에 가기도 하여 부과적인 비용을 받았기에 학비는 비슷하지만 부과비용에서 차이 났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부 학부모들이 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기 힘들다는데 언급해 왕부중학교는 자기는 교장이면서 영어, 물리과 선생이기도 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매주 수요일 오전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접대일로서 오직 학생들이 요구하기만 하면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항상 개방되여 있기 때문에 개방화되고 국제화된 학교라고 소개했습니다.

장학금 문제에 언급해 베이징 왕부학교 교장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효과 5)

< 우리 왕부학교는 대체로 세가지 장학금이 있는데 첫째는 가장 우수한 학생(학교의 10분의 1)이면 학비의 50%이상의 장학금을 받습니다. 학비가 1만달러일 경우 장학금이 5000-6000달러입니다.

둘째, 단과에서 우수한 학생은 1000-5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세째, 진보가 큰 학생은 다 장학금을 받을수 있는데 최고 학비의 60%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청화대나 베이징대에 입학한 학생은 이전의 학비를 거의 면제해 줍니다.>

(효과6 )

한국의 한 학부모는 이렇게 말합니다.

<중국 학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가장회(家長會義)를 들고 싶어요.

한국 학교를 찾아갈때면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선생님을 뵙는다 하는 문제들이 물론 찾아가긴 쉽지만, 갔을 때 교사와 학부모의 항상 뭘 주고 받은 이런 관계가 돼서 상당히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중국 가장회의는 그런 부담을 전혀 안 가지고 학교에서 오라고 할때 가서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든가 전체적으로 다 평가받을수 있고 아주 객관적인 평가가 되기때문 그런 가장회의(학부모 회의) 한국보다 훨씬 좋은 제도이고 그건 저희 나라가 본받을 만한 제도라고 생각됩니다.>

한국 관련 인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효과 7)

<다시 한번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재중국 한국인의 학부모님 자원봉사자모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중국 학교측의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 고 유학생을 위한 중국학교교장 및 담당교사 초청간담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취재,정리: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