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안녕하십니까? 교육무대에서 인사드리는 김민국입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박은옥입니다.

남: 박은옥씨는 아들이 장래커서 어떤 사람이 될걸 희망하고 있습니까?

여: 맡은일을 열심히 하면서 직장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착한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런 질문은 왜 하시죠?

남: 일전에 베이징, 상해, 광주 등 7개 대도시 2252명의 14살부터 60살에 달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표본조사를 진행했는데 30%에 달하는 젊은 학부모들이 장래 자식이 커서 권세와 명예를 소유하기를 희망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여: 하기야 명예와 권세만 있으면 당분간은 살아가는데 별로 걱정이 없지 않습니까?

남: 조사자는 년령대에 근거해서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노년, 중년, 청년 3개 군체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는데 노년부모들은 대부분 앞으로 자녀들이 안정하고 안락한 생활을 해나갈것을 바란 반면 젊은 층 혹은 중년층의 부모들은 자식이 앞으로 권세와 명예가 있고 강한 교제능력이 겸비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여: 그리고 또 아들과 딸에 대한 기대치도 조사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습니까?

남: 녜. 아들을 둔 부모들은 "앞으로 아들이 사업에서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높은 비례를 차지한 반면 딸을 둔 부모들은 "앞으로 가정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답한 사람이 높은 비례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둔 부모들은 아들이 비뚠길을 선택할가봐 걱정이였고 딸을 둔 부모들은 시집을 잘못갈가봐 걱정이였습니다. 총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사람중에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은 비례를 점했는데 이것은 중국인들의 "가정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 된다"는 전통적인 관념이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여: 녜, 물론 전통적인것도 보유하면서 현대사회에도 적응할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겠습니까?

남: 그럼 오늘 교육무대에서 보내드릴 내용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 우선 한주간의 교육뉴스에 대해 알아보고 교육포커스 코너에서는 "중학생 마음속의 `10대 영웅 표본조사 결과가 주는 계시" 이런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정의 목소리 코너는 한국 중, 고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초청간담회의 취재내용으로 마련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대합니다.

(간주, 교육뉴스 개시곡)

교육부 올해 대학 졸업생 취업률 73%에 이르것을 요구

상해 특급교사와 고급교사 유상 과외 활동에 종사하지 못한다고

호북성에서 고중학생 모집 단순히 성적순으로만 하지 않는다고

70%에 달하는 중, 소학생들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등 4건

(내용은 교육뉴스 코너에 별첨)

여: 이상 한주간 교육뉴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간주…..교육포커스 개시곡)

중국중학생 마음속의 "10대영웅"에 관한 화제로 말씀드립니다.

(내용: 교육포커서 코너에 별첨)

여: 교정의 목소리 코너입니다. 한국 중, 고 유학생들을 위한 중국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초청간담회의 취재내용으로 마련됐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 어느덧 약속된 시간이 다 됐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