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음악과 함께" 오늘 이 시간에는 중국 청년 바이올린수 진향이 연주하는 외국음악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음악 사랑의 비감)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은 진향이 연주한 음악 "사랑의 비감"입니다. 이 음악은 오스트리아 바이올린수이며 작곡가인 크레스레가 창작한 바이올린 작품입니다. 작곡가는 오스트리아 민간 무용의 3박자 절주를 운용하였는데, 음조가 소박하고 부드러우며 아주 감동적입니다. 악곡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시종 감상적인 정서로 충만되어 있습니다. 선률의 기복은 마치 정감의 파동인듯 싶습니다. 악곡의 가운데 부분은 차츰 명랑해지는데 방불히 우울한 가운데 행복과 즐거움을 동경하는 듯 합니다. 나중에 악곡은 다시 비감한 주선률에 돌아옵니다.

(음악 3'18")

진향은 1970년에 중국 서부의 신강 우룸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다섯살 때부터 부친을 따라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979년, 세계 저명한 바이올린수 메뉴인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공연했습니다. 진향의 부친은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당시 9살 난 진향을 메뉴인에게 추천했습니다. 진향의 출중한 음악천부는 메뉴인의 긍정을 받았습니다. 이듬해 진향은 중국 문화부에 선정되어 메뉴인 음악학교에 파견되어 공부를 했습니다. 2004년, 진향은 중국 사천음악대학의 초빙을 받아 관현악 학부 교수로 되었습니다.

그럼 아래에 진향이 연주한 바이올린곡 "시실리 무용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무용곡은 오스트리아 작곡가 파라디스가 작곡한 악곡입니다. 아름다운 이 작품에서 진향의 연주는 거침이 없이 유창하며 음색이 부드럽습니다. 그는 작품의 풍격을 잘 파악하여 사람들에게 긴 여운을 남겨 주고 있습니다.

(음악 시실리 무용곡 2'47")

진향은 어릴 때부터 내심으로부터 음악을 즐겼습니다. 그는 자기의 일생을 음악에 바치려고 뜻을 세웠습니다. 그는, 자기는 음악때문에 살지 음악으로 사는게 아니라고 말합니다.

(댄스 무용곡)

지금 듣고 있는 음악은 진향이 연주한 에스빠냐 작곡가 아르베니츠의 "댄스무용곡"입니다. 댄스라는 이 무용체재는 남미주의 아르헨띠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르베니츠가 이 악곡을 창작할때 댄스는 방금 유럽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이 악곡은 절주에서 현대 댄스 무용곡의 표준 절주보다 전적으로 다릅니다. 노래와 같은 선률은 기복이 심하며 에스빠냐의 음악풍격이 짙습니다.

(음악 2'27'')

마지막으로 진향이 연주한 악곡 "서두와 변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악곡은 이딸리아 바이올린수이며 작곡가인 퍼게니니가 작곡한 오페라 악곡입니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고난이도의 바이올린 기교가 망라되었습니다. 이 악곡은 연주자에게 음악과 기술 이 이중 도전이기도 합니다. 진향의 연주는 쉽고 자유로우며 음색의 변화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는 퍼게니니의 작품을 연주하는 높은 재간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음악 3'57")

지금까지 중국 청년 바이올린수 진향이 연주한 외국음악을 보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