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광범한 청소년들의 성장에 있어서 좋은 스승이고 유익한 친구입니다. 해마다 청소년을 상대로 출판되는 도서가 만여종에 달합니다. 이 많은 도서중 어떤 도서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유익하겠는가를 판단하느라고 학부모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중국국가신문출판총국은 청소년교육연구 학자, 소년아동문학 작가, 출판계 전문가, 시장 경영자들 중 권위적인 인사들을 조직해 출판된 도서중에서 전국 청소년들에게 추천할 100종에 달하는 도서를 선정했습니다.

중국보도출판총국 도서국은 보도발표모임을 갖고 선정된 100종 도서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선정된 도서에는 인물전기, 애국주의 사상, 덕성교육, 지식, 문학, 과학보급 등 다섯가지 부류의 도서들이 망라되였는데 그 중 사상, 도덕 교육과 관련된 도서가 선정된 도서의 30%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교양도서는 설교식으로 씌어진것이 아니라 사람을 감동시키는 이야기와 인물형상으로 설득력있게 독자들을 감화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3련서점에서 출판한 도서 [나에게 가장 소중한것], 절강 소년아동출판사에서 출판한 [사랑의 교육-중국어린이의 정감일기] 등 도서는 평소 생활에서 많이 보고 듣을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주변의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추천 도서에는 15종에 달하는 외국의 우수한 아동도서도 망라되여 있습니다.

지식성, 과학성, 취미성, 열독성이 강해 청소년들이 즐겨 읽을수 있는 도서도 추천도서에 선정되였습니다. 상해문예출판본사에서 출판한 <중국을 말한다>와 장강문예출판사에서 출판한 <아이에게 참 장하다고 말해주라> 등 도서는 청소년들이 즐겨 읽는 책입니다. 이외 이름난 아동문학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도 선정되였습니다.

중국국가 신문출판총국 해당 책임자는 청소년들에게 우수한 도서를 추천해 독서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것은 청소년들의 성장에 양호한 환경을 마련해주는 구체적인 조치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도서를 추천하는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되였습니다. 향후 우수도서 추천사업은 해마다 진행되게 됩니다.

(번역 편집: 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