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진설명: 왕용 새 앨범 포스터)}

청순하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 <나는 황용(黃蓉)이 아니다>로 이름을 날린 여가수 왕용은 최근 새 앨범 홍보로 바삐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베이징에서 있은 세번째 앨범?<다애(多愛)>의 발매현장은 왕용의 리듬좋은 음악에 끌린 적지 않은 외국인들까지 모여 흥성거렸습니다. 베이징에서의 홍보에 이어 어제(7일) 왕용은 또 상해에 가서 새 앨범을 홍보하기 시작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이야>와 <아빠엄마> 등 수록곡은 모두 왕용이 자체로 작사, 작곡한 것입니다. 한편 이번 앨범 수록곡은 설창과 방언도 사용해 새로운 풍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밖에 <나는 뢰봉을 따라 배운다>를 리메이커한 노래의 전주부분은 왕용의 두살때 불렀던 노래 녹음을 채용했습니다. 왕용은 이런 진귀한 녹음은 아빠의 세심한 보존에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난번 앨범과 비교해볼때 새 앨범 <다애>에서 왕용은 가창 생애에서의 많은 '첫걸음'을 뗐습니다. 예하면 처음으로 프라몽가기타와 hip-hop무도곡의 결합을 대담하게 실현했고, 처음으로 앨범에 설창형식을 이용했으며, 또 처음으로 사천말을 배웠고, 처음으로 민악과 hip-hop리듬을 결합한 R&B노래를 불렀습니다.

새 앨범의 정식 발매에 앞서 음반회사 Music Nation은 <다애> DVD 예매를 발행했습니다. 왕용의 <아이야>MV와 <아이야> 건강춤 제작 이야기, 한국에서의 후기 제작 이야기를 수록한 예매판 <다애>는 팬들의 발매하자마자 팬들의 구매열을 불러일으켰고 잇달아 음반 주문이 50만장 선을 넘어서 정식 발매의 강심제로 되었습니다.

왕용은 1998년 11월에 자체로 창작한 노래 <구름이 모르고 비가 안다>를 선보여 중앙인민방송국 '중국노래순위'의 우승을 따냈는가 하면 1999년 4월에는 또 자체로 창작한 노래 <즐거워라>로 '음악생활보>의 전국 총 순위 제1위를 차지했고 19999년 12월에는 자체로 창작한 노래 <사랑대륙가(愛情大陸가架)>를 불러 중앙인민방송국과 신강인민방송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어노래순위 99년도 10대 골든곡에 입선했으며 같은 해 년도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번역 편집: 한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