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몽골 흥안맹 부녀연합회는 정식으로 백개화(柏開花) 복장 속성학교를 맹 부녀연합회 부녀 복장재단재봉기술 양성기지에 넣었습니다. 이는 10여년간 업여시간을 이용해 무료로 농천여성들에게 재단재봉기술을 전수한 백개화로 말하면 큰 위안이 아닐수 없습니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맹 라디오 방송국에서 몽골어 편집사업을 하고 있는 백개화는 이미 3000여명의 여성들에게 재단재봉기술을 무료로 전수했습니다.

올해 52세난 백개화는 12살때부터 어머니가 11명의 자식을 위해 쉼없이 맴도는것을 보고 어머니를 도와 바느질을 할 생각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백개화의 어머니는 딸의 생각을 지지해 집 돼지를 팔아 딸에게 재봉틀을 사주었습니다. 그후 어른이 되여 사업에 참가하고 가정을 이룬후 백개화는 복장 재단에 더 큰 흥취를 느끼게 되였으며 자신이 사온 복장재단책을 참답게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수학을 잘 모르는 그는 남편의 도움하에 복장재단공식을 알아보게 되였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으며 그의 복장 재단 기술도 날로 늘어 약간의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습니다.

1992년 당시 울란호트시 시위 부 서기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시에는 이렇게 많은 몽골어 사업인원이 있습니다. 우리 이 곳은 소수민족 지역입니다. 왜서 몽골어로 된 재단 서적을 출판하는 사람이 없지요?" 하여 맹 라디오 방송국에서 몽골어 편집을 맡고 있던 백개화는 몽골어로 된 복장 재단서적을 쓰기 시작했고 1994년 9월에 정식으로 출판했습니다.

현실생활에서 백개화는 많은 농촌여성들과 도시에서 정리해고 된 여성들이 재간이 없어 빈궁한 경지에 빠지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복장을 만드는것이 이윤이 비교적 크다고 생각하여 그들에게 복장 재단재봉기술을 보급하기로 작심했습니다. 그는 즉시 부녀연합회와 연계를 취한후 주말휴일을 이용해 양성을 시작했으며 부녀연합회의 조직하에 1994년 겨울 백개화가 꾸린 복장재단 제 1기 무료양성반이 개강했습니다.

올해까지 백개화는 이미 11년간 무료 강습을 진행해왔습니다. 비록 5섯식구의 그의 가정은 여전히 가난하지만 그는 이를 위해 후회한적이 없습니다. 백개화는 자신은 지금 나이를 점점 먹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하루하루를 아껴 더 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이 기술을 장악하도록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