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주의 5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맹인체육운동조직의 대표, 전문가와 옵써버들이 9일 베이징에 모여 국제맹인체육연합회 제7회 대표대회 및 발전논단에 참가했습니다.

백여명의 회의 대표들은 4일간 진행되는 대회기간 세계맹인체육사업의 미래 4년, 나아가 더욱 긴 기간의 중대한 발전문제를 연구, 결정하게 되며 집행위원회를 재 선거하게 됩니다.

중국장애자연합회 부 이사장이며 중국장애자올림픽위원회 부주석인 신지비(申知非)선생은 개막식에서 먼저 중국장애자연합회와 중국장애자올림픽위원회를 대표해 회의에 참가한 각국과 지역의 대표들에게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세계에는 6억여명의 장애자가 있고 중국에는 6000여만명의 장애자가 있는데 이중에 900여만명은 맹인과 시력장애자라고 했습니다.

그는 특수하게 어려운 군체로서 장애자들도 건전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평등의 권리를 향유하며 사회 물질과 정신재부의 창조자라고 하면서 응당 정부, 사회의 존중과 더욱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신지비는 또한 스포츠는 장애자들의 심신기능을 개선하고 이들이 전면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것을 추진하며 체육경기 등 면에서 장애자들의 재능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국제맹인체육연합회 및 기타 각 성원조직과 친선관계를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2008년 베이징장애자올림픽대회를 맞으며 중국은 세계맹인체육계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것을 바란다고 했습니다.

국제맹인체육연합회 위원장 페레즈선생은 축사에서 중국장애자연합회가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한데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국제맹인체육연합회로 말하면 이번 회의는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국가체육총국의 관련 인사들이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국제맹인체육연합회는 1982년에 설립되였으며 현재 110개 성원조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제맹인체육연합회는 국제장애자올림픽대회의 창시성원이며 세계에서 제일 큰 장애자체육조직의 하나입니다. 국제맹인체육연합회는 이 국제조직의 최고 결책회의로서 4년에 한번씩 소집됩니다.

번역편집;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