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안녕하세요. 임봉햅니다.

오늘은 6월 10일 음력으로는 5월 초 나흘입니다. 설, 추석과 함께 중국의 3대 전통명절의 하나로 불리우는 단오절이 내일에 들었습니다.

남:단오명절은 중국에서 2000여년의 역사가 있는 오랜 풍속입니다. 전국시기 초나라의 위대한 애국시인 굴원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명절인데요, 이날이 되면 민간에서는 종자를 먹으며 물이 많은 남방에서는 용주 경기를 하기도 합니다.

여:종자란 찹쌀에 대추 등의 열매를 넣어서 갈잎에 쪄서 먹는 음식을 말하는데 아주 맛좋습니다. 그 유래를 살펴보면 멱라강에 몸을 던진 굴원의 시체를 고기들이 다칠가봐 우려해서 고기 먹이로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남:단오는 중국만 아니고 조선과 한국에서도 전통 명절로 쇠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방송을 애청자 여러분께서도 즐겁게 명절을 보내시길 미리 기원합니다.

여: 오늘은 먼저 단오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계속해 이 시간 이후 방송될 주요내용을 간추려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먼저 베이징이 절약형 도시건설을 다그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고 이어지는 [사회생활]프로에서는 중국의 어린이 가정교육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사회만화경>에서는 중국 운남민족박물관을 소개해드리고 <오늘의 연대> 코너에서는 중국 산동성 연대시의 발전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계속되는 애청을 기대합니다.

(간주곡)

(남) 최근 베이징시는 순환경제, 절약형도시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규획요강을 제정했는데요, 2010년까지 도시에너지 이용율을 40%, 재생수 이용율을 50% 이상에 달하게 하며 도시생활쓰레기 이용율을 30%에 달하게 할것이라고 확정했습니다.

베이징시 정부기구와 대형공공건축은 2005년까지 에너지절약 중점으로 할것이라고 합니다.

(여)지금 베이징시 정부기관 건축면적의 년 전기소모량은 80-180키로와트시로서 일반 백성주택의 3-6배이며 인구당 년 전기소모량은 주민의 7배, 에너지 소모량은 주민의 4배라고 합니다. 그러나 면적이 민용건축의 5.4%밖에 안되는 대형공공건축면적의 년간 전기소모량은 전시 주민생활용 전기의 반에 맞먹습니다.

참 엄청난 수자지요!

(남) <베이징은 주거에 적합한 도시까지 아직 일정한 거리가 있습니다.>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시효종 부주임은 베이징시의 총적 규획은 베이징시를 주거에 적합한 도시로 건설할것을 명확히 제기했다고 했습니다.

(여) 유엔이 제정한 한 지역의 인류생활에 적합한 최저 기준은 인구당 토지면적이 0.8무이상이나 베이징은 0.27무밖에 안되며 인구당 수자원은 1,000입방미터 이상이나 베이징은 300입방미터도 안됩니다.

하지만 다년간의 노력을 거쳐 베이징에서 2급 보다 좋은 날씨가 62%에 달하지만 년간 공기질이 모두 2급 이상이고 충족한 일조율과 녹지기준이 있어야 한다는것과 비하면 베이징은 아직 상당한 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남) 녜, 소개에 따르면 요강에는 2010년에 가서 베이징시의 만원GDP의 에너지 소모량이 0.89기준석탄이하로 내려가며 우질에너지와 재생가능 에너지자원이 최종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 이상에 달하며 만원 GDP의 물소비량이 53입방미터를 초과하지 않으며 공업용수의 중복이용율이 93% 이상에 달하고 공업페기물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게 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여) 요강과 기획을 낙실하기 위해 올해 베이징시 정부는 에너지를 8%이상 절약하며 대형 공공건축에너지 를 10% 이상 절약하기 위해 힘쓰려 합니다.

아울러 베이징시 정부는 올해 에너지절약 감찰기구를 내오고 에너지소모를 감측하고 어너지절약 집법을 강화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에 2000 톤 이상의 기준석탄 소모에 대한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 에너지 절약평가를 진행하려 합니다.

[간주곡]

[환경보호는 작은 일로 부터]

(남) 푸른 나무에 백색 비닐주머니가 날리고 푸른 풀밭에 붉은 쏘세지포장이 뒹굴고, 돌틈에 가지각색의 음료수병이 끼여있고… 이것은 최근 베이징 양대산풍경구(陽臺山風景具)에서 쓰레기를 줏는 자원봉사자들이 목격한 정경이였습니다.

(여) 환경의식도 강화하고 관리도 잘 해야 겠네요.

생활쓰레기는 풍경구를 오염시킬뿐아니라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환경문제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남) 그럼요. 2005년 4월 부터 5월까지 중국 이동통신과 중화환경보호연합회는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문제>와 관련해 40일간 400여만개의 메시지를 수집해 조사했습니다. 결과 생활쓰레기문제가 수오염과 공기오염문제 버금으로 가는 문제였습니다.

(여) 근년에 관광업이 발전하고 게다가 관광객들의 일부 문명치 못한 행위로 하여 풍경구에 많은 생활쓰레기를 남겨 적잖은 관광풍경구 주변의 환경이 각이한 정도로 파괴되였습니다.

6월 5일은 34번째 세계 환경의 날이였습니다. 이날에 즈음해 자원봉사자들은 산에 올라 쓰레기를 주었는데 그 목적은 실지행동으로 사람들의 환경보호의식을 환기시키고 <환경은 작은 일로 부터 하고 신변으로 부터 하며 나부터 하는> 이념을 창도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남) 베이징 전력회사에서 온 한 자원봉사자는 청년으로서 녹색정원 건설을 위해 기여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사람들의 환경보호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지구를 관심하게 할것을 바랐습니다.

(여) 등산하여 쓰레기를 줏는 이번 환경보호활동은 환경보호총국, 중화환경보호연합회 등 부서가 공동으로 진행한것으로 사회각계의 1백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습니다.

활동의 주제는 <당신의 두 손으로 우리의 깨끗한 지구를 되찾자> 입니다.

(남)자원봉사자들은 등산하고 하산하는 도중 풍경구내의 유람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주었습니다. 그들은 전국의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회억외에 무엇이든 가지고 갈수 있고 발자욱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말자>고 호소했으며 함께 손잡고 낡은 습관을 버리고 자연을 사랑하며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청신한 공기를 되찾으며 푸른 강을 되찾고 아름다운 산천을 되찾으며 청산벽수가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것을 제의했습니다.

(여) 녜,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모도 작은 일부터 라도 시작해야겠네요.

(남) 그렇습니다.

(간주곡)

<사회생활>

여:중국의 부모들은 가정교육이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노는 역할에 대해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여러해동안 그들은 가정교육관념을 부단히 부꿔가면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들을 양성하였습니다.

남:중국의 부녀아동기구와 수십만개 학부모학원도 부모들을 도와 어린이교육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양호한 가정분위기속에서 건강하고 유쾌하게 자라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 [어린이들에 대한 가정교육]을 알아보겠습니다 .

서창술 아나운서가 안내합니다.

(사회만화경)

여:서창술아나운서와 함께 중국의 어린이 가정교육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계속되는 [사회만화경]에서는 중국 운남성의 민족박물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창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의 연대)

남:중국 산동반도의 동쪽에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대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해와 발해를 끼고 있는 연대시는 바다를 사이두고 한국, 일본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연대시는 지금 최적의 도시생활환경과 투자환경으로 해내외 벗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대 소식> 연대방송국 박금숙기자가 현지에서 전합니다.

[연대소식을 첨가합니다. ]

M

남: 청취자 여러분 박금숙기자의 <연대 소식>으로 오늘의 방송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 우리 프로에 대한 청취소감이나 훌륭한 제의들을 많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청취자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면서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김희남, 안옥화, 한창송, 진행에 김금철, 임봉해이였습니다

남: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