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올해 베이징지역 대학입시 작문시험문제는 "설안"(說安)즉 말씀 "설"자에 편안 "안" 입니다. 진효명 선생은 이 제목은 비교적 중용적인 제목이라고 하면서 대부분 학생들이 모두 순조롭게 진입할수 있는 적어도 주제사상을 벗어날 염려는 없는 문제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 제목 자체가 일정한 암시성을 띠고 있으므로 사물이나 생활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해와 감수를 반영할수 있으며 일정한 정도에서 수험생의 가치 취향을 반영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남: 진효명 선생은 "安"은 내심의 평온을 대표하며 일정한 정도의 소극적인 의의도 내포하고 있으므로 시험문제를 출시한 사람은 수험생들이 "소극"적인데서 적극적인 것을 발굴하기를 희망하는 뜻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제목의 제한성은 통일된 모식이기때문에 발휘할 공간이 크지 않고 개성화된 습작 풍격을 소유한 수험생들이 이런 문제를 접하면 어려움도 없지 않다고 했습니다.

여: 도동풍 선생은 제목 자체가 짙은 정치적인 색채를 띠고 있지 않은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작문제목에 강한 정치적인 색채의 가미, 혹은 작문제목에 제목을 출시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관점을 부여하는것은 될수록 피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제목은 많은 규정이 없으므로 수험생들에게 발휘할 공간을 남겨주었고 작문 창작의 공간도 비교적 크다고 했습니다.

남: 양효성 선생은 "이는 제가 50여살 살아오면서 보아온 중국어작문 시험제목가운데서 가장 기교있는 제목"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안정, 안녕, 안일 등 단어는 인생의 주관적인 상태를 구현했을뿐아니라 또 평소 생활에 영향주는 객관적인 상황과도 연관된다고 했습니다. 제목은 아주 개방적인데 수험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살아가는 법을 자유롭게 발휘할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