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뮨헨에서 열린 월드컵 사격대회 결승경기에서 스무살 난 섬서선수 무류희가 여자공기소총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31살 난 노장 양동명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무류희는 5월 미국에서 열린 사격대회에서는 여자 공기소총의 동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자격경기에서 4백점을 기록했으며 결승경기에서는 103점을 기록해 3점의 우세로 금메달을 쟁취했습니다.

남자권총 종목에서 명장 양동명은 자격경기에서 585점의 성적을 기록해 제1위의 자격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발휘가 이상적이 되지 못하여 아쉽게도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여자공기권총 종목에서 한국의 17살난 신인선수 박남숙이 486.6점의 성적으로 우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