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원진야 가수)

"음악과 함께" 이 시간에는 중국 저명한 가수 원진야가 부른 외국노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 "나는 만강의 열정을 품고 있어라" 혼합)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가수 원진야가 부른 노래 "나는 만강의 열정을 품고 있어라"입니다. 이 노래는 독일 작곡가 그루크의 오페라 "파리드와 에레나"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노래 끝)

원진야는 중앙음악학원을 졸업하고 일찍 중국 중앙가극원 주요 배우로 있었습니다. 그후 그는 미국 피보디음악학원, 휴스턴가극원 가극양성센터에 가서 공부했는데 지금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원진야는 여러번이나 국제대형 성악콩클에서 수상했습니다. 1994년, 그는 핀란드 제3차 "미리야므 하일린 국제성악콩클"에서 남자부 제1등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해 그는 모스크바 제10차 "차야꼽스끼 국제음악경연"에서 성악 금상을 받았습니다. 중국인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 특수한 영예를 받았습니다. 1998년, 원진야는 또 휴스턴 가극원 성악경연에서 제1등상과 최우수 관중상을 받았습니다.

원진야의 목소리는 아름답고 음역이 넓으며 표현이 생동합니다. 미국과 유럽 여러 대극장에서 그는 선후로 여러 부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습니다. 이밖에 원진야는 중국 오페라 "귀웅"에서 주역인 항우의 배역을 성공적으로 맡아 중국 오페라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원진야가 부른 노래 "너는 나의 마음을 더럽혔노라"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노래는 도이췰란드 작곡가 위르티의 저명한 오페라 "가면 무용회"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음악 "너는 나의 마음을 더럽혔노라" 혼합)

최근년간 원진야는 늘 세계 각지에서 공연하면서 유명한 외국 지휘가들과 협력하였습니다. 그는 또 모스크바 애악악단, 워싱턴가극원 교향악단 등 저명한 악단과도 협력하여 공연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터지"는 원야의 노래에 "보기드문 목소리가 있으며 음악감과 지혜로 넘친다"고 평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지"도 그가 "우수한 가수"라고 평했습니다.

끝으로 원진야가 부른 오페라 가곡 "나는 도시에서 분망한 사람이라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노래는 이딸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오페라 "세르비아의 이발사"에서 나오는 노래입니다.

(음향 노래 "나는 도시에서 분망한 사람이라네")

청취자 여러분, 지금까지 중국 저명한 가수 원진야가 부른 외국가곡들을 보내드렸습니다.

"음악과 함께" 이 시간 방송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