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우공의 고향)

<천촌병호>(千村幷戶) 공정이 실시된후 우공의 옛 고향인 제원시 왕옥, 태항산지역에 대대로 널려 살던 깊은 산골 농민들의 생활조건이 철저히 개선되였습니다.

태항산의 위복안촌(衛福安村)에서는 금방 건설한 5줄의 붉은 기와 회색벽의 2층짜리 이음 별장들에 수도물이 들어왔을뿐아니라 전기, 전화가 통했고 집집마다 농업용 차를 둘수 있는 차고가 마련되여 있었습니다.

방금 새 집들이를 한 주제곤 농민은 기쁨을 금치못하면서 지금은 생활이 참 편리하다고 하면서 이전에 자기가 살던 자연촌은 자기집 한가구만 살았는데 먹는 물을 긷기 위해 세개의 산등성이를 톱아야 했고 어린애가 공부하려해도 몇리나 되는 오솔길을 걸어야 했다고 했습니다.

촌민위원회 조진정 주임은 자기들 마을에는 2백여 가구가 살았는데 대부분 사방 23킬로미터의 자연촌에 산재해있었으며 가난하기로 이름난 마을이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비록 3년간 길을 닦고 우물을 파고 농업용전기를 개조하고 학교를 새로 건설했지만 산재해 있었기때문에 산촌의 사람들은 여전히 의료, 도로, 음료수, 교육 등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했다고 했습니다. 조진정 주임은 지금은 새 마을을 건설했기때문에 집중주거를 실현하고 마을의 공공시설도 사람마다 공유할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마들에서는 또한 사양구역을 건설했는데 앞으로 집중해 돼지를 치고 토끼를 기르며 치부문제를 해결할것이라고 했습니다.

60년전의 6월 11일은 모택동이 <우공이산>을 주제로 당 제 7차대회에서 페막사를 발표한 날입니다. 대대손손 태항산과 왕옥산에서 생활하던 하남성 제원시의 66만명 <우공>의 자손들은 우공정신을 계승하여 쉬임없이 산을 파고 길을 닦으면서 산촌을 개조했습니다.

노 우공은 <산을 옮기고>, 새 우공은 <사람을 옮겼습니다.> 이전에 노 우공은 악렬한 생존환경을 개변히기 위해 자손들을 이끌고 산을 옮겼지만 오늘의 우공자손들은 생존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균형을 보호하기 위해 대담히 집을 이사했습니다. 지난해 제원시에서는 500만원을 투입해 <천촌병호>(千村幷戶) 공정을 실시해 조상들이 물려준 심산에서 살던 약 2000명의 농민들이 기꺼이 새집에 들었습니다. 올해 에는 또 2,500명이 이사해 깊은 산에 산재해 있던 농민들의 주거와 빈곤탈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