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에 의하면 영미연초회사(브리티시아메리칸담배회사)가 중국에 담배공장을 세울데 대해 중국 관원과 상해에서 다시 한번 교섭했습니다. 일전에 영미연초회사 중국 본부 책임자는 4시간의 토론을 거친후 기자에게 공장건설에 대해 어떠한 답복이 있을 지 지금 고위층에서 토론중에 있다고 했습니다. 공장지점, 합작파트너에 대해 회사측에서 직접 와서 확인하게 됩니다. 지난 해 초 필립모리스 중국회사 신임 총재 마천행(?天行)이 상해 담배공장 등 업체의 거두들을 특별 방문했습니다. 상해 연초전매국 정책법규과 왕선생은 지방연초국은 일정한 경영권을 가지고 있으나 정책적인 결정권이 없이 완전히 국가 연초전매국의 배치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외국 연초가 중국에 들어와 공장을 세우는 문제에서 국가 해당부문은 구체적 상황에 따라 정책을 수정하고 조정하는데 모든 절차가 국가 연초전매국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전에 국가 연초전매국 보도대변인 서단(徐丹)은 외국 투자로 중국에 새로운 담배공장을 세우는 문제가 가능하게 통과되지 못할 것이라고 하면서 다만 생산과 기술에서 합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중국 복건담배공장과의 합작계획도 국가 연초국의 비준을 거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미연초회사는 필립모리스회사와 다릅니다. "말보루"담배의 중국에서의 제조 모식은 두개 중국 연초기업과 허가증협의에 따라 말보루담배를 생산하고 있는데 그가운데 필립모리스회사는 기술협조만 제공하고 거기서 이 담배의 특허사용비용만 받아가고 있습니다. 필립모리스회사와 중국 기업의 합작은 단지 브랜드간의 합작이고 공장은 세우지 않았습니다. 그전에 세계 제4대 연초상인 영국 제국연초회사와 제5대 연초회사인 영국 가래흐그룹은 모두 브랜드 허가방식으로 중국과 합작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영미연초회사가 중국에서 세 차례나 공장을 건설할데 대한 계획에서 실패했습니다. 2001년5월 영미연초회사는 사천성 금양에 연간 생산량이 300만 상자나 되는 합자 담배공장을 세운다고 공언했습니다. 이 소식은 그뒤 중국 연초 총회사의 부정을 받았습니다. 2002년8월 영미연초회사는 런던에서 근 4억달러에 달하는 투자로 중국 연초 총회사와 중국에서 가장 큰 합자담배공장을 세운다고 발포했는데 이 것역시 부정을 받았습니다. 2004년7월16일 영미연초회사는 세번째로 합자담배공장을 세운다는 소식을 발포했으나 아직까지 그 결론이 없습니다.

합자공장을 세운다는 것은 외국 담배가 중국 담배회사와 공동으로 중국에 담배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브랜드 합작은 외국 담배의 브랜드를 빌어 중국 기업에서 생산하며 제품의 대부분을 외국에 수출하고 일부분만 중국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