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중일한 3국 관련학자 회의 )

일본 고이쯔미 정부가 제 2차 세계대전기간의 전쟁죄행을 승인하지 않고 동아시아의 정상적인 국제분위기를 파괴하는 상황에서 중, 일, 한 세 나라 민간학자들이 공동 편찬한 동아시아 삼국 근대사 독본이 거이 동시에 삼국에서 출판되였습니다.

일본 우익교과서를 반격하려는 념원으로 부터 편찬한 역사독본의 편찬과 출판은 의심할바 없이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것은 삼국 민간학자들이 협력하여 삼개국 공동경력을 역사독본으로 편찬한것이 삼국 민간역양이 공동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역사공동인식을 형성하며 각측의 역사인식을 모색하는

<최대 공약수>의 선례를 열어놓은것입니다.

중문판 발행식에서 그리고 각종 언론의 취재를 받을 때 편찬사업에 참가한 삼국 학자들은 모두 이 책을 편찬하는 전반 과정에 삼국학자들간에는 시종 상당히 치렬한 논쟁이 존재했다고 솔직히 표시했습니다.

중국측 소조 소집인은 <나중에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아주 쉽지 않은 일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공동한 목표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삼국학자들이 분쟁을 해소하고 일치하게 <우익>에 대처하기 위해 이처럼 치열한 논쟁을 벌인것은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치렬한 논쟁에 기초하여 점차 공동인식을 달성한것은 삼개국 학자들이 공동으로 이 역사독본을 편찬하려는 념원을 실현하는 필요한 과정이였습니다.

역사를 외곡한 일본의 우익교과서를 반격하는것은 정의로운 행동이며 오류를 반격하는 가장 중요한 전제입니다.

역사연구의 특수성으로 부터 역사사건중의 당사자가 동일한 역사사건에 대해 부동한 해석을 하는것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이번 독본의 편찬과정이 순풍에 돛단듯이 조금도 논쟁이 없었다면 이번 독본이 삼개국학자들의 공동연구성과를 반영했는지를 의심하게 될것입니다.

때문에 이번 역사독본 출판의 최대의 의의는 삼국 학자들이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선례를 열어놓고 삼국 인민들이 역사를 인식하는 공동초석을 마련한것입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