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2:1로 터키를 이기고 환호하는 중국팀)

중국청소년축구팀이 조별경기에서 유럽 강팀인 터키와 우크라이나팀을 꺽고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16강에 선착했습니다. 청소년선수들의 뛰여난 표현은 국민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는 또한 지난 세기 60-70년대에 출생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아주 유명했던 노래 가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다시 20년이 지나서 우리 함께 모여요.

술잔을 높히 들어 영웅을 찬미합시다.

영광은 누구에서 속할가?

당신에게, 나에게 속하며

우리 80년대의 새 일대들에게 속합니다."

그렇습니다. 영광은 아직도 얼굴에 애티나고 여드름이 가셔지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속합니다. 20살 미만의 젊은이들이 중국 축구팬들에게 다년래 있어 본적이 없는 열광의 기쁨을 가져왔습니다.

중국축구는 환희보다 실패의 쓰거운 추억이 많았습니다. 20년전의 1985년 5월 19일 중국국가남자축구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약팀인 중국홍콩팀에 패해 소조탈선이 무산되면서 국내외를 놀래웠던 축구팬 소란이 발생했었습니다. "5.19"사건은 중국축구사에서 치욕의 한페이지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축구의 고난의 역사는 지금 세계청소년축구장을 주름잡는 젊은이들에게 있어서 아주 먼 전설와 마찬가지로 이들은 그 고통을 감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들은 통쾌하고 깨끗한 승리로 중국축구의 형상을 재 확립했습니다.

지난 세기 80년대에 태여난 새로운 일대들은 영예스럽고 행복합니다. 이들은 나라의 개혁개방과 함께 건실하게 성장했습니다. 생활형편도 많이 좋았고 성격도 자유롭고 창조력이 강합니다.

더욱 선인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것은 중국축구프로리그가 이들에게 장끼를 마음껏 자랑할수 있는 큰 무대를 제공해 준것입니다.

이번 청소년축구팀에서 대부분 선수들이 중국슈퍼리그에서 주력을 담당하고 있고 지어 일부는 팀의 골간입니다. 중국축구 프로화 10여년래 비록 이러저러한 문제가 많이 발생했지만 적극적인 면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조욱일, 진도, 최붕 등 청소년 선수들은 중국 축구의 아름다운 미래를 상징합니다. 중국축구가 더욱 많은 기쁨을 우리들에게 가져오길 기원합니다.

번역편집:김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