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야인"의 발자욱 모형과 인간 실제 발의 크기 비교)

세계 각 민족의 전설 중 "거인"의 이야기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주제의 하나였다. 그리스 신화 "오드쎄" 중, 영웅 어디슈스는 섬에서 외눈 거인을 만나고 그린의 동화속의 완두와 거인, "걸리버여행기" 중에 나오는 "거인국"에 이르기까지 많은 전설 속에서 모두 거인이 등장한다.

18세기 후로 인류학의 연구와 발전과 더불어 이러한 전설은 점차 소실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거인에 관한 새로운 고고학 발견으로 인해 사람들은 "거인의 전설"이 실존하는 지에 대해 다시금 의혹을 품게 되었다.

얼마전 타이 PP섬에서 "거인"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6월 2일, 타이 "관광보"는 지면의 뚜렷한 위치에 "인도양 해일로 하여 상고시기의 '거인'이 수면에 떠올랐다. 타이 PP섬에서 신장 3.1미터에 달하는 상고시기 거인유해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PP섬은 타이의 관광명소로 부끼섬과 타이 본토 사이에 있으며 남부의 카비주에 속한다. 최근년래 많은 관광객이 부끼섬에 와서 휴가를 보냄으로 하여 안온한 관광을 즐기는 일부 관광객들은 부근의 조용한 PP섬을 찾았다.

2004년 12월 26일, PP섬은 인도양 지진으로 유발된 해일의 엄중한 파괴를 입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 거인의 유해가 발견되었다. 보도한데 따르면 이는 진위를 가리기 매우 어려운 상고시기 거인의 유해로, 한 환경보호사업일군이 인도양 해일 환경평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당시 이 유해는 한 석회암 산굴에 널려 있었으며 발견자는 인도양 해일로 인한 거대한 힘이 이 유해를 씻어 내렸다고 인정했다.

현 사회에서 신장이 2미터 이상인 사람도 매우 드물므로 발견되기만 하면 농구감독이 뒤쫓는 대상으로 된다. 최근 몇십년사이에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야인의 보고에서 늘 "거인"의 존재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에 대해 사람들은 반신반의했다. 섬에서 발견된 거인 유해보도가 전해진 후 "거인의 존재설"에 관한 새로운 의견이 제기되었. 이와 동시에 어떤 사람들은 이는 타이 관광업의 발전을 자극하기 위한 하나의 거짓말이라고 비꼬았다.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의 전설에서 거인족은 몸집이 거대하고 힘이 강대했으며 성미가 거칠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했다. 신화와 전설속의 거인은 필경 허구한 인물이지만 역사 혹은 지리에서 발견된 일부 현상은 놀랍게도 그들이 존재했다는 대량의 증거를 제공해 주었다.

이에 앞서 아메리카에서 거인에 관한 보도가 빈번히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20세기 70년대 말, 일부 탐험가와 인디안인 가이드가 페루의 아마존강 지역에서 붉은 머리털에 등이 휘어진 거인들이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1986년 말, 메히꼬의 한 매체가 발견한데 의하면 그 해 메히꼬시 동부에서 하나의 완정한 거인 두개골을 발견했으며 거인이 사용했던 석기 부스레기 등 유물을 발견했다. 이 두개골은 높이가 50센치미터, 넓이가 25센치미터 되었으며 송곳니가 일반인보다 2.5배나 컸으며 신장이 3.5미터 내지 5미터 사이로 예측되었다.

1950년 말, 터키의 한 산골짜기에서 많은 거대한 두골화석을 발견했다. 조사와 실증을 거쳐 이 화석들이 인간의 두개골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그 비중이 놀랍게도 컸고 그 중의 한 대퇴골화석은 길이가 120센치미터나 되었다. 이 비례에 따라 예측한다면 이 "인간"의 신장은 5미터나 되며 거인이라고 부르기에 조금도 과분하지 않았다.

(번역, 편집: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