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기행을 맡은 김태근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은옥입니다.

남: 오늘 <문화기행> 프로는 <문화동태>, <문화계화제>, <문화현장>, <문화명인록> 프로들로 묶어졌습니다.

여: <문화동태> 프로에는 주간 문화동태와 본 방송국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뉴스가 마련되였고 <문화계화제> 중국의 판권교역에서 존재하는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남: <문화현장> 프로에서는 지난주 계속으로 조선족 가수 정성의 음악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문화명인록> 프로에서는 요족 첫 장편소설을 창작한 요족 작가 람회창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애청 기대합니다.

[문화동태]

주목받는 주간뉴스와 특약기자들이 전하는 지방 문화소식

[문화현장] 지난주 계속으로 조선족 가수 정성의 음악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계 화제]

중국 도서판권교역에 존재하는 문제

판권교역은 중국 출판업교역에 있어서 중요한 형식입니다. 중국은 도서판권교역에서 연속 10년간 10대 1의 수입과 수출비례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외국의 판권 10개를 사들일 때 겨우 한개 판권밖에 팔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원인은 국내 도서가 국제경쟁력이 결핍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도서가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세계로 나아가는 문제는 업계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고 있습니다.

국가판권국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03년 중국 도서판권 무역총량은 13327종에 달해 전해에 비해 15.57% 성장했으며 그 중 수입총량이 12516종으로 무역총량의 93.91%를 차지했고 수출총량은 811종으로 무역총량의 6.09% 밖에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2003년 수입은 수출에 비해 11705종 더 많았습니다.(이하 약)

[문화명인록]

요족은 중국의 한 소수민족으로서 인구는 200여만밖에 되지 않습니다. 30년전 요족문학사에는 장편소설이 한부도 없었습니다. 람회창이 창작한 저명한 소설 "파누강"이 나타나서야 요족은 처음으로 장편소설을 갖게 되었습니다.

람회창은 올해 60살로서 요족입니다. 그는 지금 광서?족자치구 문예연합회 주석으로 있습니다. 1968년, 람회창은 중남민족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광주군구 가무단에서 창작원으로 있었습니다.(이하 약)

(편집: 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