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베이징의 교통)

베이징시의 교통하면 무엇을 생각하게 될까요? 우선 상주인구가 약1350만, 외지인이 500만을 헤아리는 베이징시의 도로를 생각하게 되는데 베이징은 공공버스와 지하철, 자가용과 자전거가 병행하는 도시입니다. 베이징의 도로는 마치 고요한 물에 돌을 던지면 파문을 일으키듯이 그 첫 번째 파문이 제일순환도로, 두 번째 파문이 제 2 순환도로, 이렇게 제 5순환도로까지 건설됐고 이런 도도들을 연결하는 쾌속도로가 있고 여기에 지하철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이런 도로로 달리고 있는 약 250만대의 각종 차량들은 발전하는 베이징의 교통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정세에 비추어 2010년 전 베이징시의 5순환도로 이내 중심도시의 공공교통은 전례없이 발전할것입니다. 일부 조건있는 도로는 공공버스 전용도로를 개척하고 5순환도로 주변지역은 승용차주차장을 건설해 공공버스를 갈아타는 시설을 건설하고…

<베이징 교통발전요강>에 따르면 2010년 전 5순환도로내의 대부분 출퇴근시간대 외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지금의 58분에서 50분으로 줄이게 됩니다.

2010년 베이징시 궤도 교통망운행 총 거리는 250-300킬로미터에 달하게 됩니다. 2010년 전까지 궤도교통중점건설 프로젝트는 지하철 4호선,5호선, 10호선 일단계공사, 8호선 북쪽 올림픽지선, 9호선, 비행장전용지하철 그리고 역장(亦庄) 등 교외 신도시 궤도교통선입니다.

새로운 지하철을 건설하는것과 함께 지하철 1호선과 2호선도 기술적으로 개조하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자전거 교통체계를 개척하게 되는데 1000여 만대를 헤아리고 있는 자전거가 거침없이 통하게 하는것도 아주 중요한 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건설발걸음을 다그치는것과 함께 베이징시에서는 페쇄적인 정원과 골목, 거리도로를 질서있게 정리정돈해 옛성의 골목, 거리도로와 지선을 충분히 이용해 자전거교통계통을 개척하고 지역적인 자전거 통행망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전의 교통발전은 일정하게 보행길과 자전거통행조건을 희생하는것을 대가로 했다면 이번에는 중관촌, 올림픽공원, CBD 등 상업구역에 무장애 보행길계통을 건설해 상대적으로 독립된 계통을 창조하고 사람과 차의 분리를 실현합니다.

공공교통은 여러 갈래의 공공교통 전용선을 개척하게 됩니다.

2010년 전까지 남중추선로 대용량 공공버스시범공정을 완수한 기초에서 조건있는 주요 여객교통선 3-4개 를 선택해 대용량 공공도로를 건설하게 됩니다.

2010년 전시의 50%의 주요 간선과 조건있는 쾌속도로에 공공버스와 전차의 전용도로나 우선적인 차도를 건설하는데 총 거리는 114킬로미터로 부터 300-350킬로미터로 늘게 됩니다.

자가용은 5순환도로 주변에서 주차하고 차를 갈아 탈수 있습니다.

미래의 베이징에서는 자가용을 몰고 일정한 곳에 도착한 후 다시 공공버스를 갈아타고 목적지에 가는것이 베이징인들의 주된 외출방식으로 될것입니다.

베이징시는 중심도시주변 주요 교통선에 주차-환차 중추시설을 건설하게 됩니다. 2010년전까지 주로 궤도교통과 대용량 쾌속공공교통 새 선로 건설을 결합해 제 5순환도로 주변지역에 소형승용차가 정차하여 공공버스를 갈아탈수 있는 시설을 통일적으로 기획하게 됩니다.

최근 베이징시가 중점적으로 건설하고 있는 순환도로간 쾌속도로에는 2순환도로와 공항고속도로 연계선, 베이징 승덕고속도로와 제 3순환도로간 연계선, 서외대가 연장선으로 부터 제 5순환도로에 이르는 선, 통혜하 북쪽선, 연못 동쪽으로 부터 서 6순환도로선, 3순환도로 부터 5순환도로에 이르는 선 등입니다.

중관촌거리, 남중추선, 조양로 및 안립로 등 주요 간선도로도 개조되게 됩니다. 2010년 베이징시의 도로망 탑재능력은 40% 이상 늘어나게 됩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