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이 시간에는 중국 청년바이올린수 진천이 연주한 외국악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음향 "뛰르끼예 행진곡" 혼합)

지금 듣고 있는 악곡은 진천이 연주한 베토벤의 "뛰르끼예 행진곡"입니다. 이 악곡은 원래 오페라 "아테네의 페허"에서 나오는 음악으로서 훗날 피아노곡, 관현악곡 등으로 개편되었으며 조약식의 선률 등으로 병사들의 생기발랄한 형상을 그렸습니다.

(음악 끝)

진천은 올해 30세로서 5세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 그는 상해음악학원 부속중학교를 졸업한후 미국에 가서 유학했습니다. 3년후 그는 미국 저명한 줄리아음악학원에 최고장학금으로 입학했습니다. 수년동안의 배움을 거쳐 진천은 이 학교의 학사, 석사 학위와 최고연주가 증서를 받았습니다. 유학기간 진천은 또한 선후로 에스빠냐 마리아 카나르스 국제피아노경기, 미국 줄리아지나 바코르 국제피아노경연에서 1등상을 수상했습니다. 진천의 우수한 성적에 비추어 2002년 줄리아음악학원은 그에게 "로빈스탄학원상"을 수여했습니다.

그럼 아래에 진천이 연주한 프랑스 작곡가 데피오시의 피아노곡 "환락의 섬"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악 환락의 섬 혼합)

"환락의 섬"은 1904년에 완성된 작품으로서 데피오시의 대표작입니다. 이 작품의 창작 아이디어는 18세기 프랑스 유명한 화가 랑 안또니 와코의 그림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데피오시는 기교와 인상파 작곡 수법의 화성을 교묘하게 결부하여 이 아름다운 피아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음악 끝)

2003년, 진천은 또 메시안 현대국제피아노콩클 "빠리시 대상"을 획득했으며 이와함께 메시안 작품 특별상을 획득했습니다. 진천은 국제성악계에서 현대음악 작품을 연주하고 또 정상 수준에 이른 첫 중국 피아노 연주가로 되었습니다.

그럼 아래에 진천이 이 콩클에 참가한 연주작품인 메시안 피아노록 "푸른 새"를 내드리겠습니다. 메이안은 대자연을 사랑한 작곡가로서 특히 여러가지 새들을 특별히 사랑했습니다. 그의 음악에는 새들을 묘사한 작품이 아주 많습니다. "푸른 새"는 바로 그 가운데의 한 수입니다. 작곡가는 음색의 대비, 변화를 운용하여 자연계의 각종 새들과 새들이 바다가에서 우짖으며 재롱을 부리는 정경을 묘사했습니다.

(음악 "푸른 새" 혼합)

지금까지 중국 저명한 청년 피아노수 진천이 연주한 외국 악곡을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