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가이드] 방송듣기 내용소개

 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과거에는 생존이 최고였는데 지금은 건강이 최고로 부상했습니다.

여: 네. 그래서 과거에는 식탁에 앉으면 많이 먹으라는 말이 많았고 지금은 그런 말은 줄고 대신 적당하게 먹으라는 말을 많이 하지요.

남: 건강을 위한 여러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맑은 공기를 마시라. 맑은 물을 마시라. 욕심을 줄이고 선행을 베풀어라. 그리고 명상하라. 자연음식을 먹고 채식을 많이 하라. 땀 흘리는 등산을 많이 하라.

여: 또 있지요. 정화된 소금을 섭취하라, 잠을 충분히 자라. 자세를 바르게 하라. 깨끗히 배설하라. 건강하게 살아있는것을 만나라입니다.

남: 이 열가지 중에 다섯가지가 관광과 연관되고 그 첫번째가 맑은 공기를 마시라입니다.

여: 네. 우리의 호흡을 통해 공기가 신경을 타고 몸속에 들어가 모든 장기의 순환과 정화작용을 하게 되니 공기의 중요성은 두말할것도 없지요.

남: 그런 공기가 맑은 공기가 아니라면 어떤 결과가 있을가? 생각만 해도 무서운데요. 때문에 특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산업오염에 맑지 못한 공기를 늘 마시기 때문에 가끔 도시를 멀리 떠난 야외에 나가 시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는것이 거의 필수적이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여: 그럼 건강에 좋은 관광을 위한 공중가이드 오늘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순서부터 알아볼까요?

남: 먼저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각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시간에는 중국의 제일명산 태산을 올라보겠습니다.

여: 중국요리시간에는 공부요리를 소개드리고 마지막으로 추천코스에서는 김금철 기자와 함께 산동성 장도의 어촌관광을 추천해드립니다.

[관광정보] 방송: 각지 특약기자, 시간: 6'00

남: 오늘은 6월 21일 절기가 하지로 들어섰습니다.

여: 아직 삼복에는 들어서지 않았지만 베이징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남: 그리고 초등학교나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의 졸업생들은 벌써 한단락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앞당겨 여름방학에 들어섰습니다.

여: 그리고 본격적인 여름방학도 7월초에는 시작되어 한 한기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은 모처럼 좋은 한때를 보내게 되지요.

남: 과학지식을 익히기 위해 과학기술관과 같은 명소를 찾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상해에서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상해소식)

여: 네. 상해에서 강보유 특약기자가 전해왔는데요. 상해의 과학기술관이 자연, 인간, 과학기술을 모아 알기쉽고 생동하게 지식을 배워주는 명소로 부상했다는 좋은 소식이였습니다.

남: 네. 그리고 각 지에서 본격적인 여름이 들어서면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먼저 흑룡강성의 행사소식을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흑룡강소식)

여: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해온 소식인데요. 2005년 할빈 화산관광제 및 5대련지 음수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남: 특히 무더운 여름 동북삼성은 시원한 날씨로 피서관광에 좋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국 북방 10개 성과 시, 자치구들이 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연변의 김명록 특약기자와 연결합니다.

(연변소식)

여: 네. 2005년 북방 관광교역회에서 연변이 이색적인 관광제품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는 내용을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중국명소] 방송: 박은옥, 김태근 시간: 8'00

남: 중국에 아름다운 명산이 아주 많고 명산마다 자체의 특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중국의 오악만 보아도 알수 있지 않습니까. 동악 태산은 웅위로움, 서악 화산은 험준함, 남악 형산(衡)은 수려함, 북악 항산(恒)은 아늑함, 중악 숭산(崇)은 준수함으로 이름났죠.

남: 그리고 태산은 앉아있는 산, 화산은 서있는 산, 형산은 날아가는 산, 항산은 걸어가는 산, 숭산은 누워있는 산이라고 형용하지요. 그런데 중국인들속에서 오악을 보고나면 다시는 산을 보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다섯 산에서 제일명산이라고 하면 어느 산을 꼽을수 있겠습니까?

여: 오악의 첫 산, 중국의 제일명산으로는 그래도 태산을 꼽을수 있지요.

남: 네. 오악 중에서 항산의 해발이 2000미터를 넘어 최고이고 태산의 해발이 가장 높은것이 아니지만 일찍 72명의 황제가 태산에 올라 제사를 지낸 등 원인으로 태산이 중국 제일명산으로 꼽힙니다.

여: 그래서 태산은 단순한 자연명소가 아니라 문화명소이기도 합니다.

남: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 오늘은 중국 오악의 첫 산으로 꼽히는 태산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내)

여: 위대한 산 태산을 오르는데는 계절적으로 어느때가 가장 좋은가요?

남: 네. 해마다 9월과 10월이 가장 좋은때입니다. 그 때면 "태산 국제등산축제"가 있고 또 중국 곡부 국제공자문화축제에도 참가할수 있기 대문입니다.

여: 태산도 등정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도 보고 또 공부요리도 맛 보고 그야말로 일석 삼조, 일거삼득의 좋은 관광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남: 네,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 오늘은 태산을 보았습니다.

[중국요리] 방송: 남녀 사회자. 시간: 6'00

산동성 곡부,공자의 고향에서 나는 공부요리를 소개합니다. 공부연에서 시작해서 일반 요리에 이르기까지 공자고향의 문화가 배인 공부의 요리를 소개합니다.

[추천코스] 방송: 김금철, 시간: 6'00

여: 두번에 나누어서 산동성의 섬 장도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남: 산동성 유일의 바다섬 현이고 현지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바다사람들의 짙은 인정미로 인기를 모으고 있고 시원한 공기와 많은 명소를 가진 장도였습니다.

여: 특히 장도에서 꼭 보아야 할 어촌관광을 추천해드립니다. 김금철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내)

남: 약 5만명이 사는 섬 장도, 공기도 좋고 기후도 좋아 해상의 선산, 피서승지, 산소카페로 불리우는 어찌보면 속세와 떨어진 곳에서 즐기는 어촌관광, 자연과 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여: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김태근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여: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