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장복영의 그림)

 대만 화가 장복영의 개인전 "전승과 사생"이 지금 중국국가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장복영 여사는 예술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해동안 가난한 예술가와 학생들을 도와 주었으며 두 기슭 문화교류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대만 화가 장복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국 국가박문관에서 전시한 "전승과 사생, 장복영 그림전시회"는 도합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이런 작품들은 대부분 그가 최근년간 창작한 작품들로서 수묵화로 그린 산수를 위주로 중국의 저명한 풍경명승지를 그렸습니다. 장복영의 작품은 기세가 웅장하고 아주 핍진합니다.

장복영 여사는 올해 70살로서 대만 묘리족 사람입니다. 집안이 어려웠기 때문에 그는 아주 어렸을 때 살림을 분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장복영은 또 그림 그리기를 아주 즐겼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배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방법을 대어 학비를 모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집살림을 도와야 했습니다. 집에는 때시걱을 잇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니 공부를 할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대만 신죽에 가서 촬영을 배웠습니다. 반년을 배운후 스승이 되었고 촬영으로 생계를 잇게 되었습니다. 나는 남에게 사진을 찍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풍경을 촬영했습니다."

그때 장복영은 14살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진을 깨울 설비를 살수 없어 태양 빛으로 사진을 말리웠습니다. 또 종이박스를 이용하여 확대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조건에서 그의 촬영기술은 갈수록 좋아졌습니다. 그는 여러번이나 미국, 일본, 도이췰란드의 촬영경연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장복영은 18살때 마침내 스승을 모시고 그림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그후 그는 한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으며 모든 어려움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정말 고생스러웠습니다. 그림 때문에 저는 모든 고생을 잊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 고생이든지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지금 그림을 그릴때 수백명이 모여와 떠들어도 저는 꿈쩍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의 마음은 호수처럼 조용하기 때문입니다."

그후 장복영은 중국에서 유명한 국화대가 황군벽을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황군벽은 아주 깊은 중국화 전통기법을 갖고 있었으며 또 서양화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의 산수화에서는 국화의 전통적인 내용을 볼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옛그림에 대한 이해를 읽을 수 있었으며 또 서양화의 소묘 기법도 보이고 있었습니다. 장복영은 황군벽을 따른 30년동안 그 예술 정수를 깊이 배웠습니다. 그는 여러가지 전시회에 참가하고 개인전을 열었는데 그 차수는 100여회에 달합니다. 장복영은 전통을 계승해야만 자기에게 적합한 풍격을 창조할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우리 앞의 화가들을 아주 숭배합니다. 그들은 아주 좋은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통을 반대하고 전통이 너무 따분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저의 견해는 다릅니다. 앞 사람들이 우리에게 좋은 기초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길을 따라 여러번 걸으면 자연히 익숙해지게 됩니다. 당신이 자기의 풍격을 세우려면 아주 쉽습니다. 황선생님은 '국화가 어느 한 정도에 이르면 자연히 대가로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때문에 저는 그림에서 전통에서 시작했으며 다음 자연을 스승으로 모셨습니다."

장복영은 줄곧 촬영에 종사한 연고로 전승과 사생이 결합한 국화 풍격을 이루었습니다. 지난 세기 60년대에 그의 국화 "묘리에 가는 차"에는 ?차가 등장합니다. 이것은 당시의 국화계에 아주 보기 드문 것이였습니다.

장복영의 그림 구조는 웅장하고 필묵이 굳센 등 여성의 분위기가 없습니다. 그는, 이것은 자기가 어릴 때부터 집안살림을 맡아 하면서 거친 개성을 이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개성때문에 대만에서 살고있는 장복영은 조국대륙의 산과 강을 몹시 흠모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대륙의 산수는 저에게 아주 적합합니다. 저의 그림은 획이 굵고 거칩니다. 대륙의 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저를 유럽과 미국으로 초청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저는 종래로 가지 않았습니다. 재륙이야말로 제가 즐기는 곳입?. 특히 그 암석의 산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번마다 대륙에 사흘동안 체류하지만 반날의 시간을 내어 만리장성에 가군 합니다. 장성 양켠의 돌을 보기 좋아합니다."

1990년, 장복영은 처음으로 조국 대륙에 왔습ㄴ다. 1992년, 그의 작품은 처으으로 조국대륙에 선을 보였습니다. 1999년, 그는 중국국가박문관의 전신인 중국역사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는데, 전시된 작품은 약 100점 되었습니다. 최근 그는 두 기슭을 오가면서 두 기슭 문화교류에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1998년 초 그는 베이징에서 "예술계의 종사 황군벽 그림전"과 "황군벽 회화예술세미나"를 열었습니다. 황벽군 작품은 이번에 50여년만에 조국 대륙에서 처음 전시되었습니다.

장복영은 또 자금을 모아 "황군벽선생 미술상기금회"를 창립하고 여러해에 걸쳐 대만의 가난한 예술가들을 도와 주었으며 두 기슭 미술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장복영은 자기 생활에서 아주 소박합니다. 그는 자기가 입은 옷에서 인민폐로 12원을 넘는게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자기의 작품을 대륙에서 경매한 자금을 전부 대륙의 가난한 예술학생들을 도와주는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복영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돈은 전부 내가 냅니다. 모두 나 자신이 아껴 모은 것입니다. 전부 저의 스승의 이름으로 냈습니다. 스승을 기념하고 또 스승을 위해 젊은 사람들을 더 양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살아있는 동안 실제적인 일을 하여 사회에 저그나마 기여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저의 소망입니다."

장복영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분망히 보내고있습니다. 그는 화랑을 경영하고 경매회에 참가하며 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저녁 11시에야 그림을 그리군 합니다. 일단 그림을 그리노라면 그는 식사는커녕 잠마저 잊어버리군 합니다. 그는 화가에게는 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대만화가 장복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