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상담회에서 판매용으로 전시한 헬기)

일년에 한회씩 진행되는 할빈 경제무역상담회가 중국 동북부의 흑룡강성에 거대한 상업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국 기타 성들의 대외무역의 중요한 "창구"로 되고 있습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19일 페막된 제16회 할빈 상담회에서 흑룡강성외의 국내 각 성과 자치구 교역팀들이 15회 대비 26배 성장한 도합 5억4천만달러 상당의 수출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이번 할빈 상담회 수출입 계약 총액의 13.6%를 차지합니다.

(사진설명: 내외 귀빈들 입장)

할빈 상담회 조직위원회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이번기 할빈상담회에 러시아와 일본, 영국,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대만 등 81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실업가 1만1천여명과 중국 국내의 29개 성에서 온 실업가 1만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그중 36개 교역팀이 45개 나라와 지역의 실업가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금번 체결한 수출입 계약액은 도합 39억 6천만달러로 지난번 교역회 대비 18.9%성장했으며 그중 수출 계약이 22억6천만달러를 차지해 15회 상담회 대비 47.7%성장했습니다.

15년간의 발전을 거쳐 할빈상담회는 이미 "흑룡강을 무대로 전국이 이용"한다는 취지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번 상담회에서 국내 각 성과 시, 자치구의 교역팀들이 용약 상담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절강과 길림, 요녕, 섬서, 청해대표팀은 도합 150여가지 협력프로젝트를 체결했으며 총투자가 약 120억원 됩니다.

(사진설명: 내외 귀빈들 입장)

소개에 따르면 금번 상담회의 수출 상품은 주로 방직품과 복장, 언돼지고기, 가방, 신, 모자와 일용품, 자동차부품, 가정용전기기구들이며 수입상품은 주로 목재와 원유 및 그 제품, 화학공업원자재, 화학비료와 농약, 각 유형 기계등입니다. 동시에 기계전자제품 수출계약의 비중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기계전자제품의 수출계약액은 6억8천만달러로 제15회 상담회에 비해 3.2배 성장했으며 수출 총 계약액에서 30.3%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설명: 전시장 일각)

할빈상담회는 국무원의 비준을 받은 대형 국제 경제무역상담회로 1990년부터 연속 15회 개최했습니다.할빈 상담회의 매회 평균 참가 나라와 지역은 50여개이며 달성한 거래액은 연 700억달러입니다. 지금까지 할빈 상담회에 연 110만명의 내외 귀빈이 참가했습니다.

(사진설명: 전시장일각)

현재 할빈상담회는 이미 중국의 대 러시아 경제무역 제일의 전시회 지위를 확립했으며 흑룡강성이 국내의 각 성과시와 기타 나라와 지역이 대 러시아 경제무역협력을 전개하는 중요한 통로와 교량이 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