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테러리즘은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입니다. 반테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은 반테러장비의 연구제작과 개발을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주최하게 되는 나라로서 중국은 반테러장비의 연구제작 면에서 많은 사업을 해왔습니다.　얼마전 중국제1회 반테러기술장비전시회가 베이징에서 소집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과학기술인원들이 연구제작한 많은 고신과학기술반테러장비들이 신비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럼 오늘 이 시간에는 몇가지 새로운 반테러장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테러분자들이 인질을 납치해 기내에서 경찰과 대치하면서 인질을 살해하는것으로 경찰측이 자신들의 조건을 만족하도록 위협하고 있습니다. 담판전문가들이 테러분자들과 상대하고있을때 노련한 반테러특수대원들은 무성전기드릴을 이용해 기내바닥에 신속히 직경이 1센치미터도 안되는 작은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후 검은색의 한 호스가 조심스레 구멍을 통해 기내바닥에 진입합니다. 호스의 머리쪽이 기내바닥에서 좌우로 회전하자 기내 모든 사람들의 활동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지휘원앞의 모니터로 전송되여 왔습니다. 기내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 지휘원은 인질구원방안을 신속히 배치합니다.

"인질위기"처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 검은색 호스는 반테러전문가들에 의해 "투시안"으로 불리우고 있는 전자영상신호내시경입니다. 이 제품을 설계한 베이징 응서달회사의 손의초 선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것은 영상신호방식의 전자내시경입니다. 과거의 전자내시경은 눈에 걸어 혼자만이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신호내시경은 모니터가 있어 옆에 있는 사람도 볼수 있습니다. 영상신호내시경은 유연한 호스로 되여있고 원격기술로 호스머리쪽을 조종할수 있습니다. 이런 내시경은 휴대용이며 중량이 4킬로그람밖에 안됩니다."

암살사건이 발생한후 저격수의 위치를 신속히 확정하고 저격수를 체포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복잡한 환경에서 미약한 총소리에 의해 저격수의 위치를 판단한다는것은 기본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기에 저격수는 왕왕 경찰측의 주단식　수색과정에서도 도주합 니다. 하지만 중국반테러기술장비전시회에서 전시된 일종의 탐측시스템은 이런 문제를 쉽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이 탐측시스템은 1개내지 2개의 휴대식음파 접수안테나와 신호처리기로 구성되였습니다. 시스템은 경무기발사에서 산생되는 음파신호를 접수할수 있고 각종 테러암살과 파괴활동을 하는 저격수에 대해 탐측과 위치측정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의 설계자인 중국전자그룹회사의 연구원 육연방 여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음향학의 방법으로 탄알이 날아온 위치를 측정합니다. 탄일이 발사할때 두가지 소리가 납니다. 하나는 탄알이 총구를 이탈하는 소리이고 다른 하나는 탄알이 날아가는 소리입니다. 우리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이 두가지 소리를 탐측하므로서 저격수의 위치를 확정합니다."

이번 반테러장비전시회에서 군사애호가들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반테러장비는 얼마전 중국병기그룹에서 연구제작한 12.7밀리미터 대구경저격보총입니다. 지금 테러분자의 무기장비가 갈수록 선진적이고 화력도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테러분자들은 기관총, 유탄발사기와 장갑차 등 중형장비를 갖고 있습니다. 때문에 반테러특수대원들은 살상력이 강하고 사격거리가 먼 중형총기를 사용해야만 잔인한 테러분자들을 유력하게 타격할수 있습니다.

대구경저격보총의 설계사인 중국병기그룹의 하위평 선생은 이 저격보총은 많은 국제상의 선진기술을 채용하였다고 했습니다.

"설계상에서 일부 신형 재료를 응용하였고 또 일부 새로운 기술방법을 응용하였습니다. 그가운데서 일부 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한것입니다. 대구경저격보총의 특징은 뒷받침하는 힘이 매우 강해야 하며 일반인들이 조작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는 일부 새 기술을 운용하였으며 일반인들도 이 보총을　어깨에 견주고 사격할수 있습니다. 이런 총으로 화력이 강한 범죄자들을 대처하면 효과적인 역할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소개한 세가지 반테러장비는 근근히 중국제1회반테러기술장비전시회에서 전시된 매우 적은 부분의 전시품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200개에 가까운 중국기업들이 수백가지에 달하는 신식 반테러장비를 전시하였습니다. 베이징경찰측은 자신의 수요에 의해 부분 반테러장비를 구입해 2008년 올림픽의 안보사업에 이용하게 됩니다.

(번역, 편집 박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