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가청소년팀이 네델란드에서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경기를 마치고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3백여명의 열성팬들과 기자들이 공항에 나가 이들을 영접했습니다. 국가청소년팀은 이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소조경기에서 터키, 우크라이나, 빠나마를 꺾고 3전3승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입했으며 독일팀과의 8강전에서 아쉽게도 2대3으로 석패하며 8강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공항에서 양일민 축구협회 부주석은 국가청소년팀의 이번 경기에 대해 총결 지으면서 "그들은 기본상 자기의 수준을 보여주었지만 아직도 안정성이 결핍하며 더욱 성숙해져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청소년대회에서 국가청소년팀은 한골의 차이로 꼴롬비아에 이어 제10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일전에 국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관련 최신기술 통계에 의하면 국가청소년팀의 진공능력은 제5위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방어와 체력은 앞으로의 성장에 있어 반드시 제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국가청소년팀은 네껨의 경기에서의 평균 공 통제율이 모두 59퍼센트에 달했으며 빠나마팀과의 경기에서는 85퍼센트에 이르러 브라질, 에스빠냐에 이어 3위에 놓였으며 아르헨티나를 초과했습니다. 또한 프리킥, 패스 성공율과 진공과정에서의 배합 등 면에서도 종합진공능력 제5위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이같이 출중한 진공능력에 비해 그들은 방어를 소홀히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급격한 체력하강은 16강에 진입한 각 팀들 중에서 제일 엄중한 두팀에 속했습니다. 때문에 최후의 15분동안 그들은 기본상 정상적인 수준을 발휘할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