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최고인민법원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제22차 세계법율대회가 올해 9월 4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과 상해에서 열립니다. 1990년 중국은 베이징에서 제14차 세계법율대회를 개최했었습니다.

제22차 세계법율대회 주제는 법제와 조화로운 국제사회입니다. 대회는 법치의 깊은 함의와 조화로운 국제사회 건설에서 직면한 도전에 대해 탐구하게 될것입니다.

대회는 주제를 둘러싸고 22개 전문 의제에 대해 토론하게 되는데 그 의제를 6가지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첫째 의제는 각국의 법율제도와 국제사법 협력 문제이고 둘째는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법율문제입니다. 셋째 의제는 세계 경제무역발전과 이에 관련된 문제이고 넷째 의제는 법율과 사회가 과학기술발전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다섯째 의제는 인류사회 생활과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제이고 여섯째 의제는 새로운 세기 법학교육과 법율교육 등 문제입니다.

대회기간 모의 법정을 설치해 모의 심판을 진행하게 되는데 일부 나라의 대법관과 국제법원의 대법관들로 합의정을 구성하고 세계적으로 현실적 의의가 있는 모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게 됩니다.

제22차 세계법율대회에 참가하는 대표들로는 해내외 법관, 검찰관, 변호사, 법율전문가, 학자, 정부관원들입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정부 해당 부문의 인원을 망라한 1500명 중국 대표와 500여명 해외 대표들이 제22차 세계법율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대회 페막식에서 <선언>을 발표하고 결의를 채택하게 되는데 <선언>과 결의는 법치와 조화로운 국제사회를 건설할데 관해 국제법율계가 달성한 공통인식과 최신 연구 결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중국 수석 대법관이며 최고인민법원원장이며 세계 법학가협회 명예주석인 초양이 제22차 세계법율대회 중국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담임했습니다. 초양은 대회에서 <법율, 법치와 법원>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언을 하게 됩니다.

세계법율대회는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국제회의로서 세계 법학가협회가 주최합니다. 세계법학가협회는 1963년에 설립되였는데 이 협회는 비정부 국제법율계 기구입니다. 협회의 취지는 새로운 법치사회 건설에 도움을 제공하고 강자에게는 공정함을 약자에게는 보호를 제공하고 평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게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