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금철입니다.

여:안녕하세요. 이정옥입니다.

오늘은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건 기념일입니다. 지난 84년래 중국공산당은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복지를 당의 근본 이념으로 삼고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남:그렇습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중국공산당의 영도와 갈로 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지금 중국공산당은 6800여만명의 당원을 가진 세계의 제일 큰 정당으로 되었습니다. 더울 훌륭히 국가와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것을 목적으로 중국공산당은 현재 자체의 집권능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있습니다.

여:7월 1일 중국공산당의 생일과 함께 7월 2일 내일은 또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 방송 개국 55돌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55년간 우리 조선어방송을 조선과 한국 청취자들에게 중국의 참모습을 전하면서 중조, 중한 간의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남:향후 우리 방송은 애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편달속에 더욱 알찬 방송으로 여러분께 봉사해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내일 오전 본 방송국 청사에서 조선어방송 개시 55주년 기념대회가 열리게 됩니다.

여:한국 단파클럽 오정원회장을 비롯한 한국 청취자 방문단도 이번 기념대회 참가차로 이미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오후 우리 방송의 임직원들과 청취자대표들이 한자리에 다정히 모여 지난 55년간의 뜻깊었던 방송역사를 회고하고 향후 발전을 전망했습니다.

남: 내일 저녁에 CRI 조선어방송 개시 55주년 특집방송을 방송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애청을 기대합니다.

여:계속해 이 시간 이후 방송될 주요내용을 간추려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008년 올림픽 준비사업의 진척을 소개해드리고 이어지는 [사회생활]프로에서는 문화적인 품위가 있는 단련종목인 지서(地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사회만화경>에서는 2차 중국에너지절약, 물절약, 환경보호제품 박람회를 소개해드리고 <오늘의 연대> 코너에서는 중국 산동성 연대시의 발전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여러분들의 계속되는 애청을 기대합니다.

(간주곡)

(남) 베이징에서 <5.1노력훈장>을 받은 왕순우는 베이징을 떠라 우편배달 길에 올랐습니다.

그는 20년간 자체로 지은 산노래를 부르면서 우편물을 실은 말을 끌고 혼자사 어렵고 평범한 우편배달사업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여)무리?족자치현은 사천성 서남부의 청해-티베트고원과 잇닿아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이곳은 지역이 넓고 인적이 드뭅니다. 전 현의 29개향, 진에는 도로와 전화가 통하지 않습니다. 말잔등이나 인력을 수단을 하는 우편송달은 현지 정부와 백성들이 외계와 연계하는 유일한 방식입니다.

(여) 전현에서 현소재지 외에 15갈래 우편배달은 대부분 해발 4천미터 이상의 고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산당원 마순우를 대표로 하는 우편배달원들은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가가 드문 고한심산에서 각족인민을 위해 편지와 신문을 배달하여 전현의 모든 향과 진에 우편물이 통하게 되였고 각지 군중들의 높은 찬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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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08년 올림픽준비사업

(남) 요새 2008년 올림픽이 어느 정도 진척되였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 그럼요. 최근에 진행된 2008년 올림픽경기대회 관련 세미나를 살펴보면 그 진척을 알수 있을텐데요.

(남) 녜, 경기장과 경기관의 건설, 시장개발, 경쟁조직, 매체운행, 표무 등 관련부문에서 주최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 지혜바치기> 세미나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되였습니다. 세미나에 따르면 올해는 베이징 2008년 올림픽준비사업이 전략적인 단계로 부터 운행시행단계에 들어선 관건적인 해로서 지금 이 사업이 전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 올림픽을 치르는것은 중화민족의 백년 꿈이잖아요. 따라서 우리는 올리픽을 계기로 <녹색올림픽, 과학기술올림픽, 인문올림픽>이념을 돌출히 하고 수도경제와 사회발전을 촉진하고 중국과 세계체육에 독특한 유산을 남겨놓으며 중화민족의 번영창성에 응당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 녜, 올해의 준비사업은 각항 전단계 기획과 준비사업의 기초에서 사업중점을 올림픽경기운행시의 조직실시에로 이전하며 운행요강을 제정하여 각항 사업을 진일보 구체화하게 됩니다. 아울러 올림픽조직위원회와 중앙정부, 베이징시정부 해당부문간의 사업련계를 진일보 강화하게 되는데 이런 부문은 더 직접적이고 심입되게 준비사업에 참가하며 사회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발휘하는데서 역할을 놀게 된다고 합니다.

(여) 올림픽조직위원회와 베이징시정부 해당부문은 긴밀히 협력하여 <올림픽으로 발전을 촉진하고 발전으로 올림픽을 도우며> 올림픽을 준비하는것과 함께 베이징시의 발전을 크게 추동하게 된다네요.

(남) 지난해 베이징시는 35갈래의 도시간선을 새로 개척하고 161갈래 주민편리도로공사를 순조롭게 완수하고 도시도로통행능력을 그 전해에 비해 15% 늘였습니다. 지난해 베이징시는 좋거나 비교적 좋은 날씨가 년간 총 날씨의 62.5%에 달했고 전시의 삼림피복율은 49.5%였습니다.

(여)일부 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과 국가체육총국, 베이징올림픽위원회 그리고 베이징시 체육총국 해당책임자들이 세미나에 참가했습니다.

2005년 <안전생산 만리행>

(남)20일동안 5천킬로미터를 달린 <안전생산만리행>활동이 최근 무한에서 끝났습니다.

2005년 <안전생산 만리행>활동은 중안선전부와 국가안전감독총국, 국가라지오, 영화, 텔레비젼총국, 중화전국 총공회, 공청단 중앙위원회와 광동, 호남, 호북 세 성이 공동으로 진행한것으로 주제는 <규장제도와 법을 지키고 생명을 사랑하자>입니다.

(여) 이번 <안전생산만리행>활동에서는 중국 남부 세 성이 안전생산법, 안전전문정리, 기업안전주체책임제를 관철실시하고 평안주거구역건설을 진행한 해당 상황을 깊이 있게 선전, 취재하고 검사를 독촉했습니다.

(남) 이번 활동에 참가한 기자와 사업인원들은 <규장제도와 법을 지키고 생명을 사랑하자>란 주제로 기층광산과 주거지에 심입해 보고회, 좌담회, 현장취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사하는 등 형식으로 안전생산법 관철실시와 <안전생산사업을 진일보 강화할데 관한 국무원의 결정>을 선전, 취재, 감독검사했으며 중대한 사고를 방지한 상황을 추적보도했습니다.

(여) 활동기간 국가안전감독관리 총국의 지도자들은 선후로 광주, 장사와 무한에서 안전정세보고회를 가지고 만명에 달하는 해당 부문 지도자와 기업책임자들이 선전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중앙보도매체들은 적극적인 보도선전역할을 발휘했습니다.

(남) 이번 활동은 중국 남방 세성의 안전감독사업을 추동했습니다.

(간주곡)

<사회생활>

여: 청취자 여러분, 최근년간 베이징의 여러 큰 공원은 아침단련을 하는 노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태극권과 양걸춤을 비롯한 전통적인 몸단련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최근에 또 문화적인 품위가 있는 단련종목인 지서(地書)가 생겼습니다. 그럼 계속해 지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창술, 이정옥 아나운서가 안내합니다.

(사회만화경)

여:서창술, 이정옥아나운서와 함께 지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어지는 [사회만화경]에서는 2차 중국에너지절약, 물절약, 환경보호제품 박람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김희남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의 연대)

남:중국 산동반도의 동쪽에는 아름다운 해변도시 연대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황해와 발해를 끼고 있는 연대시는 바다를 사이두고 한국, 일본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연대시는 지금 최적의 도시생활환경과 투자환경으로 해내외 벗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연대 소식> 연대방송국 박금숙기자가 현지에서 전합니다.

[연대소식을 첨가합니다. ]

M

남: 청취자 여러분 박금숙기자의 <연대 소식>으로 오늘의 방송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 우리 프로에 대한 청취소감이나 훌륭한 제의들을 많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청취자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면서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시간 프로편성에 김희남, 안옥화, 한창송, 진행에 김금철, 임봉해이였습니다

남: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