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가이드 내용소개

여: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공중 가이드 이선옥입니다.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여: 현재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취미가 무어냐고 하면 여행이라고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 만큼 여행과 관광이 우리와 가까이 있다는 말인데요.

남: 그렇습니다. 과거에는 여행, 특히 출국여행은 부자들만의 특허였다 싶이 했는데 이제는 일반 시민들도 한 해동안 열심히 일해서는 휴가동안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습니까.

여: 애들한데 하는 장려도 여행으로 바귀었구요, 너 기말시험 잘 치르면 어디로 여행을 간다라고요…

남: 그리고 여행을 하면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산과 물을 보면 저도 모르게 "아!"하는 감탄이 나오니까요. 어디서 이런 글을 본적 있습니다. <나는 이 세상에 오자부터 떠돌아 다닌다. 떠돌아 다닌다는것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

여: 여행을 떠돌아 다닌다고 표현했는데요, 희망을 가지고 하는 여행, 여행은 희망만 있는것이 아니고 낭만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는 낭만, 그럼 희망과 낭만이 함께 하는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남: 먼저 관광정보 시간에는 본 방송국 각지 특약기자가 전하는 각지의 최신 관광정보를 말씀드리고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시간에는 계림산수 갑천하의 계림 양삭의 서가로 가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겠습니다.

여: 중국요리시간에는 양삭의 맥주생선요리를 소개드리고 마지막으로 추천코스에서는 베이징에 있는 한국의 오미숙부장과 함께 중국의 관광명소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관광정보 방송: 각지 특약기자와 남녀 사회, 시간: 6'00

남: 내일 모레가 소서입니다. 한 해에 소서에서 대서까지의 약 20일정도가 가장 더운 날인데요. 특히 시멘트 건물이 총총한 도시는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여: 그래서 밖으로 야외로, 산속으로 물가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남: 그렇습니다. 산도 있고 물도 있고 사막도 있고 수림도 있고, 이 지구는 다양한 장기를 가진 인체와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여: 네. 수풀은 산소를 만들고 물은 수분을 형성해 적합한 기후를 형성하고 또 육지와 바다의 기류차이로 바람이 불고 구름이 형성되는 등 신비한 자연입니다.

남: 인체의 장기 중에 숨을 쉬는 폐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수 있는데요, 지구의 폐는 바로 습지입니다. 지구의 기온을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여: 그렇습니다. 한 도시에 습지가 있다면 그 만큼 그 도시의 생태가 좋아졌서 시멘트 건물이 숨쉴수 있습니다.

남: 네. 그래서 각지들에서 인공으로 습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에 중국 남부의 광동성(廣東)성 조경(肇慶)시에서 성호(星湖)습지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여: 조경 성호 습지 공원이요?

남: 네. 이 습지공원은 조경성호 풍경구안에 건설되었는데 이 풍경구자체가 중국의 자연보호구이고 세계 생물권보호구에 열거되었습니다.

여: 그런 명소의 습지자원을 개발, 통합해서 습지공원을 만들었다는 말이군요. 그런데 습지에는 습지의 신으로 불리우는 두루미가 있어야 되는데요?

남: 그래서 흑룡강성으로부터 두루미 40마리를 도입해 남쪽의 두루미를 현실화시켰고 동시에 백학과 다른 두루미 종류도 수십마리 도입했습니다.

여: 물과 수풀속에서 두루미가 날으는 습지, 말만 들어도 아름다운 생태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습지에는 이런 조류외에 다른 수생동물도 있지 않습니까?

남: 당연합니다. 이 습지공원에는 조류가 188종이나 되고 연어와 황어를 비롯한 수생동물 13종, 자라풀과 검정마름을 비롯한 수생식물 16종이 자랍니다.

여: 이런 습지들이 많아지면서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 줄어들고 지구의 생태환경이 더 좋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남: 그렇습니다. 이렇게 중국 각지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좋은 관광명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분야에서 다른 곳, 혹은 인국과 공동으로 협력하는 것도 있습니다. 할빈에서 박청암 특약기자자 전하는 소식입니다.

(할빈소식)

여: 네, 흑룡강성 만주리시에서 중국, 러시아, 몽골 삼개국이 인접지구 국제관광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을 박청암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남: 연변에서는 연변의 관광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연길관광문화교역회를 가졌습니다. 연변에서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하는 소식 들어봅니다.

(연변소식)

여: 네, 관광교역회에서 민족공연도 있고 관광교류 상담회도 있고 한국 혼례의상 표연도 있고 참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있었다는 소식 김명록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남: 산동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축구의 고향 치박시에서 치박시의 특성을 살려 치박시의 관광브랜드를 형성했다는 소식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합니다.

(청도소식)

여: 축구의 고향, 중국의 유명한 신화소설 료재지이의 고향, 거기에 산동반도의 문화를 삼대 관광브랜드로 했다는 좋은 내용을 김명숙 특약기자가 전해왔습니다.

남: 한 명소나 한 도시를 이해함에 있어서 과거와 현재만 보고는 완전하다고 할수 없지 않습니까? 그 도시의 미래를 보아야 완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상해 강보유 특약기자와 연결합니다.

(상해소식)

여: 상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펼쳐진 상해 도시 계획관이 명소로 부상했다는 소식을 강보유 특약기자자 전해왔습니다.

중국명소 방송: 박은옥, 김태근 시간: 9'00

남: 사회발전이 빨라질수록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그러면서 생활의 리듬도 더 빨라집니다.

여: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늘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가끔식 도시를 멀리 떠난 한적한 곳에서 한때를 보내는것이 거의 필수적이 아닐가 합니다.

남: 마치 현시대와는 다른 세상인듯한 그런 곳이 중국에 많은데요, 그 중 하나가 계림의 서가입니다.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 오늘은 이 서가로 출발합니다.

(안내)

여: 아름다운 산수속의 아름다운 거리에서 글로벌 촌, 만국촌에서 좋은 한때를 보내는것, 참으로 좋은 선택이 되겠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자전거를 빌려타고 주변의 시골로 내려가 자연속에 들어갈수도 있고 또 현지인을 가이드로 해서 산수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여: 가격은 어느 정도로 합니까?

남: 자전거 임대료는 하루에 5원에서 10원정도하고 가이드는 하루에 5원정도입니다. 그리고 주숙은 리사여사가 경영하는 가족여관이 아주 많은데 깨끗하고 조건도 아주 좋고 가격도 저렴해 일박에 50원정도입니다.

여: 자전거 임대료는 1불정도이고 가족여관은 6불정도, 관광지치고는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그밖에 고급호텔도 있습니까?

남: 네, 당연히 있지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 500원정도, 약 60불정도입니다.

여: 네, 박은옥씨가 안내하는 중국명소 오늘은 아름다운 거리-서가를 보았습니다.

중국요리 방송: 남녀 사회자, 시간: 5'00

서가에만 있는 맛 나는 요리 맥주생선요리를 소개합니다. 계림의 맑은 물로 리강에서 나는 잉어를 가지고 특이한 요리법으로 만든 서가만의 맥주생선 요리입니다.

추천코스 방송: 청취자, 시간:6'00

여: 중한 교류가 여러 분야에 걸쳐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관광은 물론이고 민간왕래도 더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남: 그렇습니다.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도 외국 유학생 중 가장 많다는 통계도 나왔지 않았습니까. 중국과 한국은 산과 물이 잇닿아 있을뿐만 아니라 문화와 풍속도 비슷한점이 많지요.

여: 네. 베이징에서 약 2개월을 생활해온 한국 특장자동차 오미숙 부장과 만나서 저희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남: 네. 오미숙 부장은 중국의 변화를 세 가지로 잘 총화했다는 생각입니다. 하늘이 맑아지고 거리가 굉장히 깨끗해지고 자동차가 많아졌다. 이런 변화에서 중국사회의 발전을 볼수 있지요.

여: 네. 그리고 특히 문화명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베이징에서도 만리장성, 천안문, 의화원 등을 보았고 앞으로 보고 싶은 명소는 중국 중앙부를 관통하는 실크로드라고도 했구요.

남: 문화와 함께 하는 자연이야말로 그 깊이와 무게가 더 있지 않겠습니까? 네, 추천코스 오늘은 한국 특장자동차 오미숙 부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여: 공중 가이드 오늘 여행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 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 지금까지 진행에 이선옥, 김태근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 계십시오.

여: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정리: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