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연은 하남성 신향시 봉구현 성관진 남가촌에서 새로 취임한 부녀주임입니다. 그는 28살때부터 지금까지 이미 12년동안 촌간부로 일해왔습니다. 얼마전 그는 봉구현의 600여명 새로 당선된 촌민위원회 여성간부와 함께 현당위원회 강당에 모여 봉구현의 모든 마을에 여성간부가 있게 된것을 성대히 경축하였습니다.

봉구현에는 25개의 향진에 606개의 행정마을이 있습니다. 원래 이 현에는 3분의 1의 촌위원회에만 여성간부가 있었고 평균나이는 거의 쉰살이였습니다. 이번 촌민위원회와 촌위원회 기바꾸기에서 609명의 여성간부가 출범되여 마을마다 한명의 여성간부가 있게 되였고 평균나이는 30살입니다.이것은 전현 촌간부 총수의 31%를 차지합니다.

올해 농촌 촌민위원회와 촌위원회기바꾸기선거사업이 방금 시작될때 봉구현 당위원회에서는 여성들의 참선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돌렸습니다. 봉구현당위원회 서기 조건군이 친히 나서서 이 사업을 틀어쥐고 <봉구현 제 5기 촌민위원회 기바꾸기선거실시방안>과 <봉구현농촌당지부기바꾸기선거실시의견>을 제정하였으며 여성들의 참선비률을 늘이고 문화가 있고 나이 젊으며 기술을 아는 여성들을 촌지도부에 등용할것을 명확히 요구하였습니다.

봉구현에서는 마을마다 한명의 여성이 촌위원회에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여성위원회 특설란을 설립하고 단독으로 계표하며 단독으로 통계하고 단독으로 선거표함을 설립하는 등 방법을 취하였습니다. 이미 선거를 마친 마을에서는 여성위원이 없는 상황에서 당지부기바꾸기선거에서 반드시 적어도 한명의 여성당원이 촌당지부지도부에 들어가도록 담보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후속력량을 확보하고 농촌입당적극분자양성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봉구현 당위원회서기 조건군은 특별히 현당위원회 상무위원회회의를 열고 나이 젊고 문화가 있으며 기술을 아는 여성을 입당적극분자로 양성할것을 여러 향진당위원회에 요구하였습니다. 봉구현에서는 기층여성들의 참정의정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습니다.봉구현의 각급 영도들은 여성들이 농촌경제발전의 아주 중요한 역량으로서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는것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