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의 광요(廣饒)현 제1실험소학교의 4학년 조소빈(趙小賓)학생은 수업시간에 지각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은 그를 꾸짖을 대신 "처벌메뉴"를 내놓으면서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조소빈 학생은 학우들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처벌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산동성 광요현 제1실험소학교가 한창 추진하고 있는 "자체로 선택하는 처벌메뉴"제도입니다.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광요현 제1실험소학교에서는 규률을 위반한 학생들이 자체로 처벌방법을 선택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벌메뉴"의 내용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공부에 관한 퀴즈문제일수도 있고 노래부르기, 명인들의 명구 외우기, 2백자이상되는 설명서 쓰기 등 10여가지에 달하는 잘못을 고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잘못을 범할 때마다 자체로 한가지 처리방법을 선택하는데 그러나 두번 다시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이미 활용한 처리방법은 이용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