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야! 어쩌면 이렇게도......)

얼마전에 이송산, 한용 부부는 중국미술관에 아프리카 현대 목조각인 마쿵드 목조각 정품을 기부하고 중국미술관의 아프리카주 소장품을 풍부히 했습니다. 아프리카주 탄자니아에서 살고있는 리송산, 한용 부부는 장기간에 걸쳐 마쿵드 목조각의 소장과 연구를 했으며 현지에 마쿵드예술박문관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예술가들과 함께 "탄자니아국가 마쿵드예술협회"를 세웠습니다.

리송산은 올해 64세이고 한용은 60세입니다. 그들은 둘은 지난 세기 60년대에 대학을 다닐때 아프리카 민족언어인 스외시리어를 전공했습니다. 이 언어는 탄자니아와 케니아의 국어로서 또 동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통용됩니다. 이들 부부는 졸업한후 외국문 번역에 종사하다가 지난 세기 70년대말부터 80년대에 중국정부에 의해 여러번 탄자니아에 파견되어 경제원조 전문가팀, 의료팀, 외국주재 중국문화기구의 사업에 참가했습니다. 이때 리송산과 한용 부부는 아프리카주 마쿵드 조각을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용은 당시 정경을 회억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1981년에 처음으로 출국했을때 마쿵드의 고향에 갔습니다. 현지의 주지사는 연회를 차리고 우리에게 작은 선물을 주었는데, 아주 작은 인물상이였습니다. 2년후 제가 집으로 돌아오니 모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이런 작은 동물, 악세사리 조각품 등을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인차 예술 수집에 빠져들었습니다."

탄자니아 동남부와 모잠비크 북부에 살고있는 마쿵드족은 아프리카에서 제일 예술천부를 갖고 있는 민족입니다. 그들은 이전부터 "남자들은 조각에 종사"하는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조각예술에 대해 외국인들은 그들의 민족이름을 따서 명명했습니다. 마쿵드조각은 아프리카 현대 목조각예술의 정화로서 소박한 풍격을 갖고 있으며 기이하고 풍부한 상상력, 자연 분위기로 충만된 질박함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쿵드 조각은 세계 여러 나라 예술계의 존중을 받고 있습니다.

1984년, 탄자니아는 중국미술관에서 소형 마쿵드 목조각예술전시회를 개최하여 중국 예술계에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것은 그때 통역을 맡았던 리송산에게 아주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당시 그들 부부가 소장한 마쿵드 목조각은 이미 100여점 되었지만 모두 취미때문에 소장한것이였습니다. 그들은 아직 이런 조각의 가치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리송산, 한용 부부는 보다 마쿵드 조각이 소장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들은 아껴 쓰고 먹으면서 제한된 자금을 전부 마쿵드 조각 구매에 사용했습니다. 이와함께 그들은 마쿵드조각과 관련한 문화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용은 유럽사람들이 쓴 많은 자료들을 열독했지만, 이런 자료는 모두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해석한 마쿵드민족과 그 예술이였습니다. 한용은, 자기가 마쿵드인의 민족어로 그들과 교류하기 때문에 그들의 사상과 예술을 보다 잘 직접적으로 요해할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이런 자료를 본후 많은 것은 믿음직하지 못하다고 느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마쿵드인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많은 창작은 그들의 문화전통과 민족습관과 아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다는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 예술을 알려면 그들의 문화를 연구하고 이 예술의 근원을 연구하며 그들의 생활과 결부하고 또 그들의 사유와 결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송산, 한용 부부는 마쿵드 조각 나아가 아프리카주 에술에 갈수록 심취되었습니다. 1990년, 그들은 공직을 사임하고 탄자니아에 이주하였으며 탐색과 도전으로 충만된 길에 들어섰습니다.

리송산은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아프리카의 문화는 우리에게 흡인력이 아주 컸습니다. 아프리카는 인류의 발상지로서 개성있는 것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연구를 하지 않으면 그것을 알수 없습니다. 일례로 그의 문화, 철학, 예술 등은 모두 인간 예술의 근원지입니다. 우리는 이런 몽롱함속에서 결정을 내리고 아프리카주에 갔습니다."

그들 부부는 탄자니아에 가서 창업하면서 마쿵드 목조각 예술을 소장하고 연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리송산, 한용 부부 역시 많은 좌절을 당했습니다. 지어 생명의 위험까지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시종 "상업으로 문화를 기르는 것"을 견지했습니다. 10여년의 노력을 거쳐 그들은 이미 현지에서 유명한 화교 기업가, 아프리카예술학자와 수종가로 되었습니다. 그들은 약 1만점의 마쿵드 조각 진품을 소장하였는데 현대 모든 마쿵드조각대가의 작품을 거의 모두 섭렵했습니다. 그들은 현지에 마쿵드에술박문관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현지 많은 예술가들과 함께 "탄자니아국가 마쿵드예술협회"를 세웠습니다.

2003년, 리송산, 한용은 중국 동북의 장춘시에 아프리카 현대목조각 정품 500여점을 기부하였는데, 이런 목조각은 장춘 조각예술관의 영구소장품으로 되었습니다. 최근에 그들은 또 중국미술관에 마쿵드 목조각 157점을 기부하였으며 또 베이징 서부의 "베이징인상" 건축군에 "아프리카인상" 살롱을 건축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살롱은 아프리카에술진품, 아프리카 풍속문화를 전시하고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모든 예술가와 학자들에게 아프리카 예술을 요해하는 운영체제를 만들어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리송산, 한용 부부는 마쿵드 목조각 예술에 대해 10여년의 조사와 연구를 거쳐 이미 이 연구영역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되고있습니다. 그들은, 후반생에 마쿵드 목조각예술이 연구성과를 정리, 출판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 편집: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