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절강대학 도시학원 공청단위원회와 베이징 동진납란(東珍納蘭) 심리연구소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상의 나래펴고 내일을 안아오리"라고 명명한 하남성 에이즈고아 항주 여름철캠프 행사가 한주간의 일정으로 절강성 항주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남: 녜 그렇습니다. 7월10일부터 7월16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1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그중에서 8명은 여학생이고 2명은 남학생입니다. 학생들의 나이를 보면 10살부터 14살 사이입니다.

여: 어린나이에 에이즈에 감염되였다는것은 가정형편도 어렵고 부모들도 에이즈에 감염되였다고 볼수 있지 않겠습니까?

남: 그렇지요. 어떤 학생의 부모는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에이즈 바이러스로 죽음의 변두리에 있는 실정입니다.

여: 베이징 동진납난(東珍納蘭)어린이 심리연구소는 전문 에이즈 고아들을 연구하고 구조하는 기구라고 들었는데요.

남: 녜, 그렇습니다. 이 기구의 사업인원들은 하남 에이즈촌에 장기거주하면서 이 촌의 에이즈 고아들에 대해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철캠프에 참가하는 10명의 학생들은 이 연구소가 조사를 거친후 하남성 에이즈 가정으로부터 선발한 학생들입니다.

여: 아무쪼록 이번 여름철캠프가 학생들에게 아주 의의있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기회가 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